겨울 오로라를 볼 결심!

나사NASA 선정 오로라 관측지

나사NASA 선정 오로라 관측지

 

까만 밤하늘을 뒤덮으며 춤을 추듯 일렁이는 오로라는 일생에 한 번쯤 목격하고 싶은 환상적인 광경이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가 있으니, 바로 옐로나이프다.

 

 

캐나다 북부에 있는 이곳은 고위도 오로라 지대에 포함되어 오로라 관측의 최적지로 꼽힌다. 쉽게 조우할 수 없는 오로라도 옐로나이프에서는 3박 체류시 평균적으로 95%, 4박 체류 시엔 무려 98%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오로라 관측 최적기는 길고 청명한 밤하늘이 계속되는 11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이다. 올겨울, 찬란한 오로라의 향연을 만나러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WEB www.yellowknife.ca

CREDIT

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TAGS
아주 사적인 공간

뉴욕 프라이빗 RH 게스트하우스 호텔

뉴욕 프라이빗 RH 게스트하우스 호텔

 

뉴욕 중심에 럭셔리한 호텔이 들어섰다. 단 9개 객실만 있는 베일에 싸인 프라이빗 호텔은 가구 브랜드 RH의 작품이다.

 

호박 유리 샹들리에 장식이 호화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레스토레이션 하드웨어 Restoration Hardware(RH)는 미국의 럭셔리 가구 브랜드다. 오프라인 매장을 갤러리라고 부를 만큼 실제 매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곳은 마치 박물관을 연상시킨다. RH는 3년 전 첼시 미트패킹 지역의 폐건물을 매입하여 가구 갤러리와 레스토랑으로 완벽하게 개조했고, 성공적으로 뉴욕 오프라인 매장을 안착시켰다. 지금도 RH는 화려함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얼마 전 RH에서 뉴욕 매장 근처에 오랜 시간 준비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는데, 가구점이 아닌 RH 게스트하우스라는 이름의 호텔이었다. 그동안 가구 매장에도 레스토랑과 카페를 오픈했던 RH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것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RH 게스트하우스는 개별 로비와 단 9개의 객실만 있는 프라이빗한 호텔로 뉴욕 호텔계에서는 센세이셔널한 소식이었다.

 

샴페인 바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화로가 손님을 맞이한다.

 

다채로운 자재로 내부를 장식한 샴페인 바 전경.

 

뉴욕에서 가장 번화한 미트패킹에 가장 완벽하게 사생활이 보호되는 RH 게스트하우스는 지금까지도 언론 노출은 물론 투숙객에게도 내부 모습을 유출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호텔에서도 외부에 공개되는 곳이 있는데, 호텔 지하에 위치한 샴페인 바다. 이곳에 들어서면 흔히 볼 수 없는 화려한 인테리어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호박 유리 샹들리에, 이탈리아산 대리석, 낙타 모헤어 그리고 무지갯빛이 도는 옻칠 등 다채로운 재료를 사용해 미트패킹에서 가장 오래된 이 건물을 호화로운 장소로 개조했다. 더불어 수많은 샴페인 리스트와 6종의 캐비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 캘리포니아의 빈티지 가구점에서 시작해 럭셔리한 호텔을 오픈한 RH가 세계 곳곳에 펼칠 특별한 공간이 기대된다.

ADD 55 Gansevoort St, New York, NY 10014
TEL +1 212 931 1874

 

CREDIT

WRITER

원그림(뉴욕 통신원)

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TAGS
쉬고 싶을 땐, 강진

자연 속 힐링을 위한 올모스트홈 스테이

자연 속 힐링을 위한 올모스트홈 스테이

 

국내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에피그램의 로컬 프로젝트 ‘올모스트홈 스테이’가 전남 강진에 오픈했다. 해당 로컬과 도시 생활인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해온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2019년에 고창, 2020년에 상반기에는 청송과 하동을 거쳤다.

 

 

잘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강진은 산세가 멋진 월출산과 바다가있고 고즈넉한 정원과 향기로운 차밭이 있는 편안한 여행지다. 올모스트홈 스테이 컨시어지에서는 ‘강진산책’이란 컨셉트로 강진의 주요 명소와 이야기 등을 담은 지도를 제공하며 에피그램의 상품과 지역의 각종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미니 숍도 선보인다. 또 객실에는 에피그램의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친환경 어메니티, 로컬 먹거리로 만든 웰컴 기프트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이곳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행보에 동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 브랜드인 백운옥판차를 마셔볼 수 있는 이한영茶문화원과의 패키지도 있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여행지로 추천한다.

WEB www.kolonmall.com/EPIGRAM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