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 사이 나와 나 사이 나와 나 사이 당신의 삶에서 당신은 있는 그대로 온전한가요? 김희수 작가는 가늘게나마 떴던 눈을 다시 감았다. 불안으로 점철됐던 일상이 다시 반짝거렸다. 지하 1층과 1층을 ‘자문’ 시리즈로 구성한 전시 전경. 전시 제목이 <Monologue>예요. 혼자서 묻고 답하는 독백을 뜻하는데, 이번 By 강성엽|
우리 동네 사랑방 우리 동네 사랑방 우리 동네 사랑방 1천3백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에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그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할 1유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집주인에게 1유로를 주고 3년간 빌린 코끼리 빌라가 새 단장을 마쳤다. 핫플레이스인 성수동과 인접해 있고, 이제 곧 벚꽃으로 물들 By 강성엽|
Balloon Village Balloon Village Balloon Village 평범한 날을 특별한 기념일로 만들어줄 풍선 모티프 아이템. 둥그런 보름달이 풍선 왕관을 쓴 듯 재치 있는 벌룬은 단순한 구조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아고라이팅 제품. 42만9천원. 알록달록한 색상과 막대풍선을 꼬아 만든 듯한 독특한 By 강성엽|
악동이 나타났다 악동이 나타났다 악동이 나타났다 어떤 제도에 경계가 있다면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세상의 모든 경계선 위에 올라 줄타기하며 서커스를 선보인다. 어릿광대를 자처하며 때론 사기꾼이라 불리는 그는 자신의 정체를 미술계의 침입자라 밝힌다. ‘코미디언(2019).’ 2019년 12월 세계적인 미술 축제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커다란 벽에 By 강성엽|
시간을 담는 함 시간을 담는 함 시간을 담는 함 성년을 맞은 한미사진미술관이 그동안 쌓아온 시간과 사진 예술의 확장을 꿈꾸며 ‘뮤지엄한미’로 새롭게 태어났다. 압축된 시간과 그 밀도의 힘으로 가득 찬 공간은 자체로 반짝거렸다. 해가 중천을 넘어갈 즈음, 뮤지엄한미 2층에는 빛의 태피스트리가 펼쳐진다. 강운구, 주명덕 사진가가 기증한 LP By 강성엽|
병풍에 펼친 한국의 미 병풍에 펼친 한국의 미 병풍에 펼친 한국의 미 병풍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모습이 보인다. 간직하고 싶을 만큼 멋진 풍경,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 드러내고 싶은 상징 등. 이 모든 마음이 가치 있듯 하나하나가 매력적인 무궁무진한 병풍의 세계로. 아무 의미나 목적 없이 서 있는 대상을 보고 ‘병풍 같다’고 표현한다. By 강성엽|
내 방에 드리운 작은 봄 내 방에 드리운 작은 봄 내 방에 드리운 작은 봄 한 송이 꽃이 건네는 낭만을 더해줄 작고 소중한 화병. 손으로 빚어 만든 오래된 도자기 같은 스터디 세라믹 베이스 페이스는 선반이나 책상에 두면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윌리엄스 소노마 제품으로 웨스트엘름에서 판매. 9만9천원. 바람의 흔적을 By 강성엽|
디자인의 세계 디자인의 세계 디자인의 세계 세상 모든 정보가 온라인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오프라인 서점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행위뿐만 아니라, 향기를 맡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감각이 전하는 생생한 체험일 것이다. 서울디자인재단 DDP가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날 By 강성엽|
패션을 탈피한 예술 패션을 탈피한 예술 패션을 탈피한 예술 2008년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20주년 기념 쇼를 마지막으로 사라졌던 그가 다시 돌아왔다. 경계를 허문 해체주의적 예술은 그가 바랐던 아름다움의 본질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바니타스, 2019. ©2022 LOTTE Museum of Art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의 창립자이자 By 강성엽|
테이블 위 산수화 테이블 위 산수화 테이블 위 산수화 산과 구름이 어우러진 광주요의 세라믹 테이블웨어. 1.샘정 구름문 시리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작가 샘정 Sam Chung과 협업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애리조나 주립대 도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글로벌 세라믹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샘정은 ‘2022 광주요 레지던시’에 머물며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By 강성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