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의 유영

우주에서의 유영

우주에서의 유영
쿠론의 광고 캠페인을 위해 제나 할러웨이가 아름다운 사진을 제안했다.


내게 물은 캔버스, 빛은 물감’이라고 말하는 포토그래퍼 제나 할러웨이는 수중 촬영을 시도한 첫 여성 작가이자 기존 수중 사진의 개념을 확대한 작가로 유명하다. 물속에 비친 빛의 굴절과 생기 넘치는 색채를 담는 그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치지 않고 인물과 오브제가 가진 아름다움에 포커스를 맞춰 패션과 수중 사진을 접목해왔다. 이번 시즌 쿠론의 광고 캠페인을 위해 카메라를 든 제나 할러웨이는 그녀 특유의 정교하게 연출한 수중 촬영을 통해 2016 F/W 쿠론의 테마인 ‘Another Space’에 어울리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진을 제안했다. 소재의 견고함과 가벼움, 미니멀한 디자인을 잘 보여주면서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비주얼을 다양하게 촬영한 할러웨이의 사진은 올가을 쿠론의 광고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tel 02-3677-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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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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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1803

불리 1803
뷰티 제품 뿐만 아니라 정성스런 포장과 캘리그래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 론칭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불리 1803’의 한국 첫 매장이 지난 8월 12일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19세기 프랑스의 약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불리 매장은 그 모습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1803년부터 19세기 프랑스 귀족 사이에서 인기 있었던 장 뱅상 불리 파머시의 뷰티 레시피를 그대로 복원하여 완성한 화장품과 미용 도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매장을 설계했던 현지 스태프들이 내한해 매장을 지었고, 불리의 CEO가 직접 매장 디자인의 메인 디렉터로 참여해 모든 과정을 진두진휘했다. 불리 1803의 유명한 향수 컬렉션과 향초, 성냥, 핸드 크림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점 외에도 서울 매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정성스런 포장과 캘리그래피 서비스에 있다. 불리 1803은 각 제품마다 별도의 패키지가 없다. 그 대신 불리의 전 점원은 제품을 포장하는 기술과 캘리그래피 수업을 받고,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포장을 한 후 상자에 제품의 이름과 구매자 혹은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손 글씨로 적어 오직 그 고객만을 위한 유일한 제품으로 완성한다. 이러한 고객 서비스는 불리 1803을 사랑하는 고객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고 제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온 정성을 기울이려는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불리 1803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는 청담 매장과 LF몰에서 만날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0-13 tel 02-511-3439 

open 오전 11시~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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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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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주얼리

빛나는, 주얼리
능력이 되는 한 최고의 주얼리를 사라. 당신의 아름다움을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각시키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 영롱한 빛을 테마로 한 프레드 빵 드 쉬크르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빵 드 쉬크르 인터체인저블 롱 펜던트’.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의 창조적 원동력이었던 ‘빛’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그가 유년 시절을 보낸 리우데자네이루 해안의 찬란한 태양빛을 다채로운 카보숑 컷 컬러 스톤으로 표현했다. 스타일에 맞춰 스톤을 교체할 수 있는 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이 특징. tel 02-514-3721

2,3 한 점의 예술 작품처럼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는 까르띠에 칵투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 풍부한 볼륨감과 기하학적 구조, 영롱한 이슬방울들로 빛나는 골드 돔형 장식, 다이아몬드의 섬세한 세팅이 돋보인다. tel 1566-7277

1886년 티파니의 창시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에 의해 처음 선보인 티파니™ 세팅은 밴드에 파묻혀 있던 다이아몬드를 밴드 위로 들어올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시킨 혁신적 디자인이었다. 오늘날 다이아몬드 웨딩 링의 시초가 된 파베 티파니™ 세팅의 탄생 130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인 ‘파베 티파니™ 세팅 링’이 130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tel 02-547-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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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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