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물성 오일과 미네랄 성분으로 은은한 자연의 향을 구현하여 세라믹 컵에 담은 에르메스 ‘캔들 볼’. 220g, 24만8천원. 2 석류, 라즈베리, 자두, 백합, 재스민, 핑크 페퍼, 머스크, 앰버 향이 조화로운 조 말론 런던 ‘센트 써라운드 룸 스프레이 포머그래니트 누와’. 175ml, 9만3천원대. 3 아니스 열매, 라벤더, 장미, 샌들우드, 시더우드, 바닐라 향에 은은한 머스크 향으로 악센트를 더한 아쿠아 디 파르마 ‘라벤더 캔들’. 900g, 15만원. 4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오렌지 에센셜 오일과 긴장을 완화시키는 레몬 향, 불면증을 개선하는 만다린 향에 바질과 시나몬, 머스크 향을 조합한 몰튼 브라운 ‘오렌지&베르가못 아로마 리즈’. 150ml, 13만원. 5 짙은 통카콩 향과 쿠바의 카스카 릴라 오일, 상쾌한 피멘토 열매와 솔방울, 스모키한 타바코, 말레이 파촐리 향이 깊은 자연의 향을 전하는 밀러 해리스 ‘푀이으 드 따박’. 185g, 9만3천원. 6 베르가모트, 비터 오렌지, 로즈우드, 오렌지플라워, 샌들우드, 시더우드를 블렌딩한 ‘아라빅검 포푸리’ 300g, 11만9천원. 7 숲 내음 가득한 베티버 우디와 민트, 유칼립투스 향을 수작업으로 제작한 클래식 보틀에 담은 씨흐 트루동 ‘홈 퍼퓸’. 375ml, 22만원. 8 청량한 솔 향과 그윽한 유향, 마음을 정화해주는 곽향과 따스한 느낌의 정향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설화수 ‘윤조지향’. 210g, 5만5천원. 9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캐모마일과 장미 향을 조합한 앳킨슨 ‘24올드 본드 스트리트 향초’. 450g, 11만6천원. 10 재스민과 클로버, 수선화와 오렌지 꽃잎, 삼나무와 샌들우드 향에 고수 씨와 베티버 향을 더한 제이니미 ‘프레셔스 우즈&베티버 아로마 리드’. 350ml, 6만9천원대. 11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묘사된 싱그러운 레몬 향이 풍기는 달콤한 마들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라 마드렌느. 220g, 12만9천원.
공간을 향기롭게
꽃들이 만발한 화원에 들어섰을 때, 청량한 솔숲을 걸을 때, 정원에 앉아 상큼한 과일을 한입 베어 물 때. 그 순간의 향기로움을 가득 담은 향초와 디퓨저 그리고 룸 스프레이.
CREDIT
에디터
박경실
포토그래퍼
임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