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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보석을 덧붙인 가방, 반짝이는 비즈가 겹겹이 달린 드레스, 스터드 장식으로 뒤덮인 신발. 올가을, 장식 과잉 스타일이 유행을 리드한다.


CARVEN 

   


ALTUZARRA 

   


진주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려한 베젤이 돋보이는 손목시계는 브레게. 

   


다양한 컬러 톤의 진주를 리듬감 있게 세팅한 목걸이는 에르메스. 

   


금색 손잡이로 포인트를 준 매직 볼 박스는 니카 주판크.

     


여러 가지 모양의 금속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 플랩백은 프라다. 

   


캄파나 형제와 협업해 만든 ‘백 벅’ 체어는 펜디. 

   


색색깔의 앙증맞은 참 장식 열쇠고리는 에트로. 

 
CREDIT
에디터 박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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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보석 여행

베르사유 보석 여행
궁 내부의 다양한 장식예술로부터 섬세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1 다크 실버와 루비의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발뤼스트라드 링. 2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세팅한 앨코브 링. 3 에메랄드의 청량한 색감을 강조한 살롱 드 디안 이어링. 4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옐로 골드와 다크 실버,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살롱 다 폴롱 네크리스.

 

럭셔리의 아이콘이자 프랑스식 예술의 표본인 베르사유 궁전에서 영감을 얻은 ‘디올 베르사유 컬렉션’이 공개됐다. 생전의 크리스찬 디올은 자신의 첫 컬렉션을 제작하면서 베르사유의 화려함과 상징성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이를 위해 베르사유 궁내에 가장 아름다운 장소들을 촬영하기도 했다.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을 준비 중이던 디올의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 역시 베르사유를 영감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러나 초점은 궁의 이름 높은 원근법이나 건축적 기술이 아니다. 대신 궁 내부의 다양한 장식예술로부터 섬세한 영감을 발견했다. 샹들리에의 크리스털 태슬에서 다이아몬드 드롭 네크리스를 떠올렸고, 왕족이 머물던 방의 커튼 타이백을 닮은 이어링도 디자인했다. 전형적인 로코코 스타일의 가구 장식에서 튀어나온 듯한 리본도 눈에 띈다. 이번 컬렉션의 다양한 디테일은 거울의 방을 가득 채운 목공예, 화려한 촛대, 거울 프레임, 문에 달린 안면상과 바닥을 수놓은 무늬에서 가져왔다. 이러한 요소를 장난스럽게 재구성함으로써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우리를 다시금 베르사유로 초대한다. 

tel 02-5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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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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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34번가로 오세요

파리 34번가로 오세요
딥티크는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34번가 컬렉션을 선보였다.


1 딥티크의 전통과 DNA를 담은 아름다운 보틀과 케이스로 선보인 34번가 컬렉션. 2 딥티크 ‘라 마드렌느 캔들’과 ‘에썽스엥썽쎄 2016 오드퍼퓸’ 향초는 12만9천원, 향수는 23만5천원. 

  딥티크 최초의 매장이 문을 열었던 파리 34번가 생제르맹은 1961년 딥티크의 설립 멤버인 예술가 데스몬드 녹스리트, 크리스티안 고트로, 이브 쿠에랑의 예술적 열정이 스며든 주소다. 딥티크는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브랜드의 상징인 이 주소를 시그니처 라인으로 선택했고,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담아 34번가 컬렉션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34번가 컬렉션은 최고급 원료만을 사용해 원료 본연의 향을 강조한 향수와 홈 퍼퓸으로 구성했으며, 기존 34번가 컬렉션의 자유로운 정신을 계승한 참신한 재료와 기술에 대한 탐구가 돋보인다. 새로워진 34번가 컬렉션은 ‘에썽스엥썽쎄 2016 오드퍼퓸’, ‘에썽스엥썽쎄 2016 솔리드퍼퓸’, ‘르 르두떼 캔들’, ‘라 프루베르스 캔들’, ‘라 마드렌느 캔들’,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34번가 라인’으로 제안되며, 예술적이고 모험적인 시도를 통해 34번가 부티크 매장의 분위기와 느낌을 재조명하고, 딥티크만의 독창적 향기를 전한다. 

tel 02-514-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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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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