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행복을 느끼나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발레리나 김주원은 조카들과 보내는 시간을 일상의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습니다. 수줍음 많은 여섯 살 예은이와 웃음이 많은 열다섯살 윤서가 함께한 홈 파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주원 화이트 셔츠와 네이비 와이드 팬츠는 토리버치. 하이힐은 멀버리. 최예은 러플 블라우스와 데님 원피스는 봉쁘앙. 슈즈는 빅토리아. 붉은 여우 가면과 꼬리 오브제는 오포짓 오브 파 by 다락룸. 이윤서 네이비 시폰 원피스는 씨 바이 끌로에. 메리제인 슈즈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김주원 컬러 프린트의 비대칭 톱과 와이드 팬츠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귀고리는 빈티지 헐리우드. 원목 망원경은 화니 앤 알렉산더 by 다락룸. 최예은 원피스는 봉쁘앙. 초록색 니트 카디건은 쁘띠 바또. 핑크 레이스 왕관은 러브 크러시 보우티크 by 다락룸. 원목 악어 스틱은 우누 by 다락룸.
행복의 여덟 가지 조건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과 인생 상담사 코언이 발표한 행복 공식은 이렇습니다. 하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에게 시간을 쏟을 것. 둘, 흥미와 취미를 추구할 것. 셋, 밀접한 대인관계를 맺을 것. 넷,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것. 다섯,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 것. 여섯, 현재에 몰두하고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말 것. 일곱, 운동하고 휴식할 것. 여덟, 항상 최선을 다하되 가능한 목표를 가질 것.
글리터 니트 드레스는 미쏘니. 물방울 모양의 쎄뻥 보헴 컬렉션 이어링과 마더 오브 펄 브레이슬릿, 컬러 스톤 반지는 모두 부쉐론.
망사 디테일의 핑크 비니는 페데리카 모레티 by 아마빌리아. 블루 글리터 니트 풀오버는 에센셜. 줄무늬 니트 팬츠는 앤아더스토리즈. 클리퍼는 멀버리. 디즈니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자수 클러치백은 하이칙스.
김주원 화이트 티셔츠는 디올. 청바지는 시위. 스팽글 랩 스커트는 No.21. 이윤서 문어가 그려진 초록색 니트 풀오버는 에센셜. 청바지는 오브제. 최예은 빨간색 니트 풀오버는 펜디 키즈. 데님 반바지는 해나바나나. 핑크 슬립온은 빅토리아.
1970년대에 유행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톱과 스커트는 프라다. 못을 모티프로 제작한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과 골드 브레이슬릿, 골드 링은 모두 까르띠에.
초상화가 프린트된 원피스는 버버리. 레드 재킷은 이치아더. 꽃 장식의 망사 헤어 액세서리는 디올. 뱅글은 엠쥬. 블랙 스트랩 샌들은 페라가모.
이윤서 러플 장식의 패치워크 재킷은 앤아더스토리즈. 니트 풀오버는 엠 미쏘니. 미니스커트는 타라자몽. 스트랩 슈즈는 슈콤마보니. 박스 토트백은 하이칙스. 최예은 꽃무늬 원피스는 쁘띠 바또. 스팽글 점퍼는 해나바나나. 동물의 귀 모양이 달린 블랙 베레모는 칼 라거펠트. 블랙 에나멜 슈즈는 바바라. 꽃 모티프가 달린 블랙 토트백은 하이칙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행복이란 주관적인 감정의 경험입니다.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시점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타인의 행복을 그대로 배우고 흉내 낼 수도 없어요. 하지만 행복은 쉬이 전염됩니다. 긍정 에너지를 가진 사람 곁으로 한발 다가서는 것도 행복을 위한 좋은 시도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