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Power

Flower Power

Flower Power
봄여름 컬렉션에 대거 등장하던 꽃무늬가 올해는 가을에 활짝 피었다.
ERDEM
꽃 모양의 아플리케를 장식한 슬링백은 펜디.
다이얼이 돋보이는 주얼 워치는 쇼메.
마르셀 반더스 디자인의 네스트 체어는 모오이.
푸프와 쿠션, 카펫은 모두 간 제품으로 유앤어스.
섬세한 자수를 입힌 플랫 슈즈는 토리버치.
잔잔한 꽃무늬로 포인트를 준 블랙 원피스는 타라 자몽.
꽃과 나비 패턴의 트윌리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기모노 패턴으로 만든 우키요 사이드 테이블은 모로소.
플라워 패턴 쿠션 커버는 마리메꼬.
십장생 쿠션은 은혜직물.
 
MARY KATRANTZOU
컬렉션 사진 www.imaxtree.com
CREDIT
에디터 박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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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let Red

Scarlet Red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컬러로 등극한 레드. 디자이너 빌 블라스는 말했다. “확신이 안 설 때는 붉은 옷을 입어라.”
FENDI
안정감 있는 하이힐 디자인이 돋보이는 펌프스는 페라가모.
붉은색 하트 심벌로 포인트를 준 키링은 빔바이롤라.
 
플라워 팟 조명은 앤트래디션.
 
넓은 바짓단을 드레이핑 처리해 드레시한 효과를 준 팬츠는 앤아더스토리즈.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말의 얼굴과 깃을 표현한 브로치는 불가리.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반지는 불가리.
베르너 팬톤 디자인의 C1 체어는 비트라.
복주머니 스타일의 토트백은 멀버리.
복고풍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젠틀몬스터.
옷차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토트백은 미우미우.
 
MAX MARA
  컬렉션 사진 www.imaxtree.com
CREDIT
에디터 박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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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시간

100년의 시간
1917년, 루이 까르띠에는 기존의 틀을 깬 혁신적 시계를 디자인했다. 군용 탱크에서 영감을 받은 강건한 실루엣, 그래픽적 매력을 선사하는 로마숫자, 기찻길을 연상시키는 철길 모양 미닛 트랙,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사이의 황금비율. 고급 시계가 상징하는 사회적 지위보다는 간결하면서도 조화로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자유분방한 시계 애호가를 위해 탄생한 탱크 워치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까르띠에 탱크 상트레 스켈레톤 워치

힘차게 박동하는 9917 MC 칼리버를 장착한 탱크 상트레 스켈레톤 워치는 탱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직 100개만 한정 제작한 에디션이다. 시간당 2만8800회 진동하는 섬세한 무브먼트는 고유번호가 있는 142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져 놀라운 정교함을 보여준다. 움직임과 곡선을 따라 기울어진 배럴과 진동수 인디케이션 등 안쪽에 여러 단계로 위치한 기어 트레인을 투명한 케이스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앤디 워홀은 태엽도 감지 않은 탱크 워치를 차고 다녔다. 어느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탱크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차는 시계가 아니기 때문이죠.”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1922년에 첫선을 보인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는 케이스와 스트랩을 잇는 대담한 샤프트 라인과 둥근 모서리, 케이스 통합형 러그를 디자인해 당시 시계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탱크 루이까르띠에는 힘차게 박동하는 까르띠에 매 뉴팩처 매뉴얼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 8971 MC 칼리버를 18K 골드 케이스에 탑재하고, 사파이어 카보숑을 세팅한 비즈 크라운과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 브라운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유연하면서도 굳건한 남성미를 보여준다.

까르띠에 탱크 워치의 우아한 디자인은 남성적인 강직함과 여성스러운 부드러움이 공존한다. 완벽한 비율과 절제된 디자인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모던함을 간직하고 있다.

탱크 루이 까르띠에 주얼리 워치 &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매뉴얼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 8971 MC 칼리버를 장착한 탱크 루이 까르띠에 여성용 시계는 18K 핑크 골드 케이스 또는 로듐 도금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주얼리 워치와 다이아몬드 장식이 없는 18K 골드 케이스로 선보인다. 실버 마감 비즈 다이얼,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 철길 모양의 미닛 트랙, 미네랄 크리스털 글라스,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은 탱크 고유의 우아함을 강조한다.

탱크 루이 까르띠에 엑스트라 플랫 주얼리 워치

탱크 루이 까르띠에 컬렉션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1mm의 초박형 케이스에 430 MC 칼리버를 장착한 탱크 루이 까르띠에 엑스트라 플랫 주얼리 워치는 탱크 특유의 강직한 세련미를 보여준다. 로마숫자 인덱스가 올라간 실버 그레인 다이얼과 미네랄 글라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듐 도금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멋이 느껴진다.

1987년에 디자인을 완성하고 1989년에 성공적으로 제작을 마친 마탱크 아메리칸 워치는 만곡형 케이스와 둥글게 세공한 직사각형 샤프트를 매치해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직선과 곡선의 미학을 보여준다.

탱크 아메리칸 워치

탱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신한 탱크 아메리칸 워치는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다가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틸 케이스 버전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만곡형 케이스에 오토매틱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를 탑재한 탱크 아메리칸 워치는 합성 블루 스피넬을 세팅한 팔각 크라운과 실버 마감 다이얼, 샤이니 네이비 블루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탱크 아메리칸 주얼리 워치
페미닌 스타일로 재탄생한 탱크 아메리칸 주얼리 워치. 다이아몬드를 화려하게 세팅한 주얼리 모델의 골드 링크 스네이크 체인 브레이슬릿 워치와 샤이니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워치는 둥근 모서리와 각진 모서리를 적절히 조합해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의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탱크 아메리칸 워치 중 가장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은백색의 다이얼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골드 케이스로 우아함을 더했다.

CREDIT
에디터 박경실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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