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은 기억을 남긴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지금 이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게 만드는 향수 선물 셋.
딥티크 ‘오 카피탈 오 드 퍼퓸’
딥티크의 탄생지인 파리의 우아하고 시크함을 담은 향수. 은은하면서도 관능적인 로즈 플로럴 부케 향과 프레시한 베르가모트와 파촐리 하트가 어우러진 무심하면서도 세련된 향이다. 벨 에포크의 아르누보 스타일의 화려함을 담은 밸런타인 리미티드 패키지는 2월까지 구매할 수 있다. 75ml, 21만원.
구찌 ‘길티 러브 에디션’
#ForeverGuilty의 1주년을 기념한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로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가 눈에 띈다. 그린 컬러의 뿌르 옴므는 강렬하고 차가운 느낌의 향신료와 아로마틱한 우드 노트로 에너제틱한 향이 특징이다. 핑크 컬러의 뿌르 팜므는 상쾌한 오리엔탈 플로럴 프루티 시프레 향으로 수선화의 빈티지한 개성을 담고 있다. 길티 러브 에디션 뿌르 옴므 90ml 14만5천원, 구찌 길티 러브 에디션 뿌르 팜므 EDP. 90ml, 19만1천원.
바이레도 ‘언네임드 오 드 퍼퓸’
제품명 그대로 이름이 없는 퍼퓸이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향기를 맡는 사람이 자유롭게 느끼고 이름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컬러풀한 레더 시트가 함께 동봉되어 비어 있는 흰색 라벨에 나만의 특별한 이름을 지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스파이시하면서 우디한 향이 특징. 100ml, 33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