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 환상의 조합이 주는 즐거움을 즐겨보자. 묘하게 닮은 리빙과 뷰티 아이템이 만났다. 크기는 작지만 존재감이 확실한 두 브랜드의 제품이 만들어낸 의외의 하모니.
영원한 반짝임
영롱하게 빛나는 크리스털 브랜드 메종 바카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바카라의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까나쥬 패턴의 디테일한 세공 기법이 돋보이는 루즈 디올의 메탈 꾸뛰르 케이스가 만나 만들어낸 환상적인 장면.
위대한 쇼
마르셀 반더스가 디자인한 유쾌하고 독특한 알레시의 서커스 컬렉션과 자유로운 현대 여성을 표현한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오 프와브레’ 퍼퓸이 만났다. 마르셀 반더스가 어릴 적 서커스를 보며 받았던 감흥을 표현한 디자인 제품과 블랙 캡과 실크 타이가위트 있는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오 프와브레’가 한 편의 동화를 완성한다.
봄의 왈츠
새를 모티프로 한 이딸라와 샹테카이의 제품이 서정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유리로 만든 작은 딱새에서 시작해 40년간 무려 400개 이상의 작품으로 희소가치 있는 이딸라의 버드 바이 토이까 컬렉션. 그리고 자연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주는 캠페인을 14년간 진행한 샹테카이의 2020 스프링 필란트로피 허밍버드 컬렉션이 그 주인공이다. 아마존의 상징인 벌새에서 영감을 받아 수익금 일부를 아마존 보존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인형의 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귀여운 인형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알렉산더 지라드가 디자인한 비트라의 우든 돌과 모스키노의 대표 아이콘 테이베어를 형상화한 TOY2 향수. 두 제품 모두 어느 공간에 두어도 밝은 분위기로 주변을 환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