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모발과 두피. 뜨거운 햇빛을 견디고 이제는 환절기에 대비해 집에서도 미용실 못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헤어 제품을 소개한다.

여름 동안 수고 많았어
솔랩, 프리미어 하이그로 샴푸&앰플 팩

긴 장마와 습한 날씨, 또 뜨거운 햇빛으로 지친 두피. 민감해진 두피를 그대로 둔다면 계절성 탈모로 악화될 수 있다. 그럴 때 약해진 두피와 모근을 탄탄하게 만들어 줄 솔랩의 프리미어 하이그로 샴푸&앰플 팩을 추천한다. 자생과 정화 능력이 탁월한 ‘맹그로브 캘러스 추출물’이 함유돼 두피를 깨끗하게 가꿔 지친 두피를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성분이 모근에 힘을 부여해 건강한 모발 성장 환경을 만들어 준다. 딥 클렌징을 마쳤다면 다시 건강한 상태로 리셋시키는 영양 케어는 필수다. 솔랩 프리미어 하이그로 앰플 팩은 12가지 비타민 복합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을 공급해주고 잠들기 전 바르고 톡톡 두드리면 끝나는 두피 수면 앰플 팩으로 사용하기 간편하다. 항산화 특허 성분이 두피 탄력 저하로 인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두피에 충분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프리미어 하이그로 샴푸 300ml 2만6천원, 앰플 팩 40ml, 2만8천원.

두피와 모발 본연의 건강을 찾아서
르네휘테르, 트리파직 앰플 샴푸& 앰플 2종

우리가 매일 쓰는 샴푸도 어떤 것을 쓰냐에 따라 나의 모발과 두피의 건강이 달려있다. 르네휘테르의 트리파직 앰플 샴푸는 지금까지 7세대의 리뉴얼을 거쳐 두피에 강력한 영양을 집중 공급해주고 모발 본연의 건강을 찾아주는 제품이다. 브라질 인삼이라고 불리는 아마존 고대 식물 파피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를 준다. 이 샴푸와 함께 ‘트리파직 프로그레시브 두피 앰플’과 ‘트리파직 리액셔널 두피 앰플’을 함께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에 더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약해진 두피와 가늘어진 모발이 고민이라면 ‘트리파직 프로그레시브’를 일시적으로 약해진 두피에 긴급 처방하는 SOS가 필요하다면 ‘트리파직 리액셔널’을 추천한다. 트리파직 샴푸 200ml 2만8천원대, 600ml  5만8천원대,트리파직 프로그레시브 5.5ml x 8 AE 12만5천원, 트리파직 리액셔널 5ml x 12 AE 8만6천원

탈모 집중 케어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샴푸

남녀불문하고 나이가 들수록 탈모에 신경이 쓰인다. 잘 쓴 샴푸 하나로 탈모를 방지할 수 있으니 늦기 전에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LG생활 건강의 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 벨머의 ‘더마 리페어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를 돕고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전달해 건강하고 윤기있는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게다가 ‘더마 리페어 부스터’ 세럼은 마사지 팁이 부착된 일체형 디자인으로 두피에 톡톡 두드려 손 쉽게 집중 관리 할 수 있는 세럼도 함께 사용 한다면 금상첨화. 상큼한 버베나 향이 기분 좋은 헤어 케어의 시간을 선사한다.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샴푸 대용량 900ml 2만1천원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부스터 100ml 2만5천원.

순한 수분감 충전을 위한
다비네스, 싱글샴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이태리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 다니베스. 윤리적 소비가 가능한 친환경 헤어 제품 ‘싱글 샴푸’는 다비네스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환경을 생각한 클린 뷰티 제품이다. 100% 천연 유래 퀴노아 성분을 함유해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나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다. 250ml, 4만8천원. 1000ml, 12만1천원.

가끔은 눈으로 본 기억보다 특별한 향기가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  기분 좋은 향기로 가득 채워 줄 캔들 세 가지.

루이 비통, 하우스 캔들 컬렉션 

지난 2018년, 루이 비통이 선보인 첫 번째 캔들 컬렉션 4종에 이어 출시된 ‘엉 매 En Mai’와 ‘에꼬르스 루스 Écorce Rousse’. 싱그러우면서 섬세한 과일의 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엉 매는 아름다운 봄날, 어느 시골로 소풍을 떠나는 즐겁고 가벼운 마음을 향에 담아냈다. 에꼬르스 루스는 하우스의 역사적인 공방인 아니에르 공방에서 풍기는 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루이 비통에게 있어 상징적인 공간인 아니에르의 후각적 분위기에 필수적인 두 가지 요소인 가죽과 목재의 기품있는 조합을 향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자라, 아로마틱 캔들

자라와 조말론의 콜라보레이션 향수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자라 이모션스 컬렉션이 이번엔 네 가지 향을 지닌 캔들 컬렉션으로 찾아왔다. 특히 베르가못과 만다린, 오렌지 블러썸 조합의 ‘아말피 선레이 Amalfi Sunray’는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로 요즘같이 꿉꿉한 여름철에 추천하고 싶다. 조말론 여사는 이 향을 “햇빛 아래 이탈리아 도시를 거닐며 즐기는 산책, 멀리서 들리는 웃음소리와 칵테일을 준비하는 소리를 배경으로 휴가를 즐기는 느긋한 기분”이라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하얀 모래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베티버 팜플무스 Vetiver Pamplemousse’ 피오니와 파출리, 과이액목 노트의 ‘플뢰르 드 파출리 Fleur de Patchouli’, 라벤더, 샌들우드와 머스크 향의 ‘보헤미안 블루벨 Bohemian Bluebells’로 구성된다.

라 부르켓, 그레이프프룻

스웨덴의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 부르켓의 ‘그레이프프룻 Grapefruit’ 캔들은 자몽 오일의 달콤하고 상쾌한 향을 지녀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과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 샤워를 마치고 나온 뒤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며 따뜻한 느낌을 준다. 그간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었던 라부르켓은 지난 8월, 갤러리아 압구정 WEST에 국내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해 기쁜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