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GNATURE OF BEAUTY

THE SIGNATURE OF BEAUTY

THE SIGNATURE OF BEAUTY
*이 콘텐츠는 리엔케이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 <메종>에서 취재하여 제작했습니다.   리엔케이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버건디 컬러로 채색한 리엔케이 베스트 아이템을 선보인다. 고급스럽고 밝은 이미지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뷰티 아이콘이자 리엔케이의 뮤즈 이민정과 함께한 ‘리엔케이 시그니처 에디션’ 속으로.  
리엔케이 ‘셀 투 셀 시그니처 에디션’ 탄력과 주름 개선은 물론 윤기와 보습 등 7가지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셀 투 셀 에센스와 눈가에 자신감을 부여하는 셀 투 셀 아이크림. 젊음과 열정을 상징하는 버건디 컬러를 담아 대용량으로 출시해 셀 투 셀 시그니처 에디션으로 시그니처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셀 투 셀 에센스 105ml, 셀 투 셀 아이크림 50ml, 27만원대.
 

 
리엔케이 ‘셀슈어 크리미 루즈, 시그니처 버건디’ 패키지와 컬러에 리엔케이의 뮤즈 이민정의 터치를 담은 10주년 한정 립스틱으로 벨벳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3.5g, 3만8천원대.
 

“깨우세요, 내 피부 최고의 순간.”

  강렬한 슬로건으로 기억되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리엔케이가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대표적인 경쟁 과열 산업인 화장품 분야에서 10년 동안 사랑받았다는 것은 대단히 큰 의미를 지닌다. 리엔케이의 뮤즈이자 뷰티 아이콘 이민정이 이처럼 특별한 해를 기념해 선보인 ‘리엔케이 시그니처 에디션’ 개발에 참여했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이자 자신의 애정템인 셀 투 셀 에센스와 셀 투 셀 아이크림, 셀슈어 크리미 루즈를 2020년 트렌디 컬러인 버건디로 선보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20년 리엔케이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어요. 당신이 생각하는 리엔케이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리엔케이는 여성의 외적 아름다움은 물론 내적 자신감까지 높여주는 브랜드예요.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약속하는 화장품은 많지만 리엔케이는 셀 코스메틱 과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으로 여성들과의 약속을 지켜왔어요.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여성들이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당당한 매력을 드러내도록 독려해왔어요.

가장 좋아하는 리엔케이 제품은 뭔가요?

셀 투 셀 에센스와 셀 투 셀 아이크림이 제 인생템이에요. 100만 개의 리얼 셀을 한 병에 담은 셀 투 셀 에센스는 보습, 탄력, 윤기, 미백, 주름 개선, 속탄력, 속미백까지 무려 7가지 효능을 제공하는 토털 안티에이징 에센스예요. 직접 사용해보니 느낌이 아닌 결과로 말하는 제품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드라마가 촬영 막바지라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 대기실에서 틈틈이 셀 투 셀 에센스로 관리했더니 피부만큼은 생기가 넘치더라고요. 셀 투 셀 아이크림은 연약한 눈가 피부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제대로 고민하고 만든 제품 같아요. 셀 투 셀 에센스의 리얼 셀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죠. 셀 투 셀 에센스와 함께 사용하면 빈틈없는 안티에이징 케어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파우치에 셀슈어 크리미 루즈 립스틱을 언제나 넣어 가지고 다녀요. 보이는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되고 오랫동안 촉촉하게 지속되거든요. 화장기 없는 맨얼굴에도 이 립스틱만 가볍게 바르면 금세 예뻐 보인답니다.  
리엔케이 론칭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리엔케이 시그니처 에디션’ 개발에 참여 중인 리엔케이 뮤즈 이민정.
 

‘리엔케이 시그니처 에디션’ 개발에 직접 참여했는데, 어떤 제품인가요?

리엔케이의 상징인 셀 투 셀 에센스와 셀 투 셀 아이크림 세트를 10주년 기념 스페셜 셀 투 셀 시그니처 패키지로 만들었어요. 젊음과 열정의 상징인 버건디 컬러로 피부의 생명력을 일깨우는 셀 과학과 리엔케이만의 우아한 미의식을 표현했죠. 게다가 용량까지 커져서 부담없이 듬뿍 바를 수 있어서 좋아요. 친구와 가족, 나 자신을 위한 선물로도 정말 좋을 거예요.

리엔케이 ‘셀슈어 크리미 루즈’도 1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시그니처 버건디 컬러를 선보였어요. 개발 배경이 궁금해요.

평소 색조 화장을 생략하고 립스틱만 바르는 편이라 립스틱 컬러를 무척 신중하게 선택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리엔케이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또 제가 직접 사용하고 싶은 ‘리엔케이 컬러’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시그니처 버건디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며 시크한, 붉은 포도주 색상이에요. 올해 가을, 겨울 유행에도 맞을뿐더러 피부 톤이 환해 보일 거예요. 입술에 깔끔하게 채워 바르면 클래식하고 포멀한 룩을, 입술 안쪽에만 살짝 바르면 고급스러운 내추럴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패키지에 제 사인도 담겨 있답니다.

배우 혹은 리엔케이 뮤즈로 2020년 하반기 계획은 어떤가요?

먼저 지금 방송 중인 드라마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고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차기 작을 검토 중이에요.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하느라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온전히 아이한테 집중하는 시간도 갖고 싶어요.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보다 높은 강도의 운동도 배울 계획이에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열정과 욕심이 커지더라고요. 앞으로 다양한 도전을 통해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로 여러분한테 다가가고자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리엔케이 뮤즈로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리엔케이 시그니처 에디션’을 비롯해 리엔케이의 론칭 10주년을 알릴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해요. 피부 최고의 순간을 깨우는 브랜드 리엔케이처럼 매일매일 인생 최고의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향으로 채우는 공간

향으로 채우는 공간

향으로 채우는 공간
가끔은 눈으로 본 기억보다 특별한 향기가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  기분 좋은 향기로 가득 채워 줄 캔들 세 가지.

   

루이 비통, 하우스 캔들 컬렉션 

지난 2018년, 루이 비통이 선보인 첫 번째 캔들 컬렉션 4종에 이어 출시된 ‘엉 매 En Mai’와 ‘에꼬르스 루스 Écorce Rousse’. 싱그러우면서 섬세한 과일의 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엉 매는 아름다운 봄날, 어느 시골로 소풍을 떠나는 즐겁고 가벼운 마음을 향에 담아냈다. 에꼬르스 루스는 하우스의 역사적인 공방인 아니에르 공방에서 풍기는 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루이 비통에게 있어 상징적인 공간인 아니에르의 후각적 분위기에 필수적인 두 가지 요소인 가죽과 목재의 기품있는 조합을 향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자라, 아로마틱 캔들

자라와 조말론의 콜라보레이션 향수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자라 이모션스 컬렉션이 이번엔 네 가지 향을 지닌 캔들 컬렉션으로 찾아왔다. 특히 베르가못과 만다린, 오렌지 블러썸 조합의 ‘아말피 선레이 Amalfi Sunray’는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로 요즘같이 꿉꿉한 여름철에 추천하고 싶다. 조말론 여사는 이 향을 “햇빛 아래 이탈리아 도시를 거닐며 즐기는 산책, 멀리서 들리는 웃음소리와 칵테일을 준비하는 소리를 배경으로 휴가를 즐기는 느긋한 기분”이라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하얀 모래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베티버 팜플무스 Vetiver Pamplemousse’ 피오니와 파출리, 과이액목 노트의 ‘플뢰르 드 파출리 Fleur de Patchouli’, 라벤더, 샌들우드와 머스크 향의 ‘보헤미안 블루벨 Bohemian Bluebells’로 구성된다.

라 부르켓, 그레이프프룻

스웨덴의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 부르켓의 ‘그레이프프룻 Grapefruit’ 캔들은 자몽 오일의 달콤하고 상쾌한 향을 지녀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과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 샤워를 마치고 나온 뒤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며 따뜻한 느낌을 준다. 그간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었던 라부르켓은 지난 8월, 갤러리아 압구정 WEST에 국내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해 기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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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LouisVuitton, ZARA, L:A BR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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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of Scent

Journey of Scent

Journey of Scent
향수 브랜드 아베스탄의 단 하나뿐인 쇼룸이 런던 소호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뷰티 브랜드 데씨엠의 창립자 브랜든 트럭스의 여정을 탐구하고 이를 충실히 지키기 위한 곳으로 더욱 특별하다.  

브랜든 트럭스가 10년여간 공들여 구상한 아베스탄의 유일무이한 쇼룸은 투박하고 꾸밈없지만 자연스러움에서 묻어난다.
  지난해 런던 소호에 1년 넘게 닫힌 채 베일에 싸여 있던 공간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곳은 향수 브랜드 아베스탄 Avestan의 유일무이한 쇼룸으로 사실 많은 사연이 담겨 있다. 본래 아베스탄은 뷰티 브랜드 데씨엠 Deciem의 창립자인 브랜든 트럭스 Brandon Truaxe가 10년 가까이 구상하고 기획한 개인적인 프로젝트였다. 안타깝게도 그는 아베스탄의 브랜딩을 마치고 이 쇼룸을 만들던 중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때문에 1년 넘게 이곳은 미완성인 채 멈춰 있었다. 그러다 지난겨울 데씨엠과 아베스탄 팀은 공간과 브랜드를 실현하고자 했던 트럭스를 위해 그 당시의 모습으로 문을 열기로 결정했고, 본래의 계획대로 향수를 위한 쇼룸이자 트럭스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었다. 창립자 트럭스는 데씨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슨 산토스 Jason Santos와 그래픽디자이너 스테파니 웡 Stephanie Wong과 함께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아베스탄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 투박하고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닌 이곳은 아베스탄의 정체성과 많이 닮아 있다. 대부분의 향수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익숙함과 달리 낯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향을 선보인다. 미지의 신비로움을 지향하며 이런 이유로 향수에 이름을 짓지 않고 패키지 역시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앞으로도 아베스탄 쇼룸은 이곳 소호에만 존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트럭스가 꿈꿨던 아베스탄의 비전은 이어질 것이다.

add 73 Beak St, Soho, London W1F 9SR
tel 020 3965 1537
web www.avestan.com

 

 
빈티지한 매력을 지닌 사인보드.
 
아베스탄 향수는 50ml에 6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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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제공 Avestan
writer 조수민(런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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