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작은 소나무숲 마을에서 시작된 하이주얼리 브랜드 피아제. 10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피아제의 역사는 정교한 커팅과 절제된 우아함에 깃들어 있다.
탁월한 독창성으로 완벽한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피아제의 역사는 18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랜드의 창시자 조르주 에드와르 피아제는 프랑스 국경선 근처에 위치한 스위스 쥐라 지역 중심부의 소나무숲 뒤에 자리한 라코토페라는 작은 마을에 최초의 공방을 설립했다. 이후 1950년대 후반, 메종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을 울트라-씬 무브먼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이는 곧 알티플라노 컬렉션의 초석이 되었다. ‘탁월함의 산실’이라는 메종의 모토 아래 피아제 장인들은 풍부한 역사 속에서 이어온 기술력과 진귀한 보석을 결합해 한 편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선라이트 컬렉션을 비롯해 로즈 컬렉션과 포제션 컬렉션 등이 피아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컬렉션이라 할 수 있다. 선라이트 컬렉션의 가장 중요한 모티프 중 하나이자 영감의 원천은 바로 태양이다. 수십 년에 걸쳐 피아제를 매료시킨 태양은 둥글게 빛나는 금빛 태양 모티프로 재탄생해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아이콘이 되어준다.피아제 특유의 장인 정신과 정교한 기술력도 주목해야 한다. 60년 가까이 축적되어온 피아제의 탁월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
최고급 소재는 물론이고, 정교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태양 모티프를 통해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는 네크리스와 이어링으로 구성된다. 또 경쾌한 화려함이 돋보이는 포제션 컬렉션은 그간 피아제가 걸어온 행보와는 또 다른 면을 지녔다. 줄곧 대담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선보여온 피아제 메종이 세련되면서도 유쾌한 코드가 결합된 디자인을 선보인것. 스타일과 기술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하나로 조합하여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포제션 컬렉션은 회전하는 움직임을 컨셉트로 반지의 밴드가 또 다른 밴드 위에서 경쾌하게 회전하여 착용자가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게 하는 생명력을 지녔다. 겹쳐서 착용하거나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를 믹스&매치하여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 마지막으로 로즈 컬렉션은 브랜드 창립자의 4대손인 이브 피아제와 그가 특별히 사랑했던 꽃인 로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1976년부터 제네바 국제 장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이브 피아제의 열정을 기리기 위해 저명한 장미 재배사가 자신의 우승 품종을 ‘이브 피아제 로즈’라 명명하며 브랜드에 헌사했고, 이후 피아제 역시 로즈 컬렉션으로 화답하며 탄생한 컬렉션이다. 만개하여 풍성하게 드러난 꽃잎을 연상시키는 이어링과 링, 펜던트 등으로 구성된다. 언제나 창조 정신과 예술적 가치에 굳건한 믿음을 갖고 성장해온 피아제는 시계와 주얼리의 진정한 혁신가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이 틀림없다.
WEB www.pia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