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sh Mak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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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철 찝찝함을 날려줄 뷰티 아이템.

산타마리아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 복숭아, 오렌지, 마린노트의 조합으로 천사의 향기라고 불리는 향수.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여름 향기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50mL 14만5000원대, 100mL 21만원대.

나스 ‘라구나 얼티미트 페이스 팔레트 II’ 아이섀도 4개, 브론즈 2개, 하이라이터1개로 구성된 올인원 페이스 팔레트. 16.8g 8만3000원대.

라부르켓 ‘프로텍티브 플루이드’ 스웨덴 자연의 풍요로움에서 영감을 받은 스킨 케어 제품. 과다한 피지 분비를 막아주는 Algica® 성분을 함유해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다. 60mL 9만5000원대.

꼬달리 ‘비노퍼펙트 브라이트닝 마이크로필 폼’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순하게 클렌징해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폼 클렌저. 100mL 3만9000원.

버버리 ‘비욘드 웨어 퍼펙팅 매트 쿠션’ 궂은 날씨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롱래스팅 쿠션 파운데이션. 수분이 최대 6시간 유지되어 매트 피니시를 선사한다. 14g 본품 9만8000원, 리필 6만9000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724 오 드 퍼퓸’ 여름 햇살을 머금은 듯한 신선한 향이 매력적이다. 베이스 노트의 샌달우드와 화이트 머스크 어코드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70mL 36만원.

지방시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 글로시한 마무리감을 자랑하는 리퀴드 밤. 내추럴한 누드 피치 컬러가 자연스럽게 볼륨감 있는 립을 만든다. 6mL 4만9000원대.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트래블러스 뷰티 키트’ 베스트 제품 14종과 필수 제품 8종으로 구성된 뷰티 키트. 스킨 케어와 바디 케어 등을 포함한다. 14종 72만5000원, 8종 51만8000원.

 

르 쿠방 ‘오 드 퍼퓸 싱귤리아 테리아’ 야생 얼룩말의 세련미를 담은 퍼퓸. 카다멈의 강렬한 프레시함과 파우더리한 나르시스의 향기가 특징이다. 50mL 10만5000원, 100mL 16만원.

발렌티노 뷰티 ‘고 쿠션 글로우 핑크 시퀸 에디션’ 뛰어난 밀착력과 커버력을 자랑하는 글로우 쿠션. 한 번의 터치로 쉽게 완성도 높은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12g 11만4000원대.

구찌뷰티 ‘더 하트 오브 레오 오 드 퍼퓸’ 사자의 강인함을 우아한 향으로  표현한 퍼퓸. 오랜 지속력을 자랑하는 과일 향과 앰버 향으로 완성했다. 100mL 51만2000원.

클라랑스 ‘립 컴포트 오일 파워 오브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옐로, 오렌지, 핑크 3가지 섀이드의 립 오일. 특별한 오일 포뮬러가 입술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7mL 4만원대.

끌레드뽀 보떼 ‘메이크업 클렌징 타월렛’ 클렌징과 스킨케어 효과를 모두 갖춘 원 스텝 클렌징. 촉촉한 사용감으로 피부결 정돈에도 큰 효과가 있다. 50시트 5만원대.

다비네스 ‘네추럴텍 스크럽 샴푸’ 두피와 모발에 생기를 부여하는 샴푸. 피지 제거에 효과적인 아티초크 추출물을 함유한다. 250mL 3만9000원, 1000mL 11만9000원.

멜린앤게츠 ‘유칼립투스 핸드+바디 스크럽’ 피부 회복에 도움되는 아로마틱 유칼립투스 성분의 클렌징 스크럽 제품. 수분 손실을 예방해 피부 장벽을 보호한다. 250mL 5만5000원.

딥티크 ‘시티 캔들 컬렉션’ 전 세계 도시의 매력을 담아 만든 캔들. 그중 서울 클래식 캔들은 현대적인 건축과 도심 속 사찰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190g 1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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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채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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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Ele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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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가 로마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에서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장소의 역사적 웅장함과 어우러진 에테르나 컬렉션의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감상해보길.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에서 선보인 불가리의 에테르나 컬렉션. 

고대 로마의 온천탕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에서 불가리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인 에테르나 Aeterna를 공개하는 론칭 행사가 열렸다. 불가리의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자 고향인 로마에 위치한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은 한 번에 최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3ha(헥타르, 13만㎡) 면적과 약 22m의 웅장한 높이로 고대 로마에서 가장 큰 목욕탕으로 여겨진다. 서기 298년에서 306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화려한 조각품과 매혹적인 유적들이 곳곳에 장식되어 있다. 장소에 깃든 역사와 가슴을 울리는 웅장함은 불가리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장소로 더없이 완벽했다. 불가리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 에테르나를 비롯해 다양한 워치 컬렉션, 하이엔드 백, 그리고 최고급 향수 등 500여 가지의 귀중한 컬렉션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불멸의 제물을 바치는 곳으로 여기는 ‘아라 에테르나 Ara Aeterna’ 공간 한가운데에는 이번 컬렉션의 주인공인 세르펜티 에테르나 네크리스를 디스플레이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쇼룸 내부 한쪽에서는 네크리스 제작을 위한 불가리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영상을 상영해 몰입감 넘치는 극장을 연출했다.

파이어 브로케이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사파이어 에테르나 웨이브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세르펜티 치즐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특히 에테르나의 주요 작품들은 이탈리아 건축가 리나 보 바르디 Lina Bo Bardi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스플레이로 더욱 아름답게 전시되었다. 건축가 조반니 바티스타 피라네시 Giovanni Battista Piranesi의 판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유서 깊은 베네치아 직조 브랜드 루벨리 Rubelli의 고밀도 자카드 기법으로 구현한 태피스트리를 함께 전시해 풍성한 감상을 가능케 했다. 이 판화는 피라네시가 1756년에 출판한 로마의 고대 유물 안티키치타 로마네 Antichita Romane에 수록된 골동품 지도인 포르마 우르비스 세베리아나의 평면도와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의 고대 도면을 재현한 것으로, 로마의 역사적 유산과 이탈리아의 예술, 장인정신을 기념하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불가리는 ‘빛의 돌’이라 불리는 설화 석고를 소재로 제작한 유일무이한 테이블 다르티스트(예술가가 작업하는 테이블을 일컫는다)를 전시대로 활용해 하이 주얼리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 그 자체에서 풍기는 공간의 장엄한 아름다움, 불가리의 하이 주얼리 작품들이 품은 시대를 초월한 영원함, 그리고 최첨단 예술적 정신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마법 같은 순간이 펼쳐졌다.

투보가스 플라워 오브 타임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와 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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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luttered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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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러진 주방에 남겨두고 온 것들.

벌집 무늬 패턴으로 핸드 세팅하여 다이아몬드 광채를 극대화시킨 티파니앤코 티파니 하드웨어 링크 이어링.

오픈워크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불가리 비제로원 링, 뱀의 유려한 라인이 돋보이는 불가리 세르펜티 바이퍼 이어링, 심플한 로고 음각 세팅의 불가리 비제로원 브레이슬릿.

총 3.7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된 프레드 포스텐 브레이슬릿.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자리를 떼어온 듯한 타사키 어브스트랙 스타 네크리스. 옐로 골드 소재의 프레임에 107개의 아코야 진주로 세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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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Writer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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