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 코펜하겐의 감각적인 쇼룸

1978년 탄생한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메누 Menu가 디자인홀딩 그룹에 소속되면서 2023년 6월부로 오도 코펜하겐 Audo Copenhagen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 데니쉬 디자인 브랜드와는 차별되는 부티크 감성과 소프트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가구와 소품에 담아냈다. 예를 들면

수만 번의 망치질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23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수상자로 이상협 작가를 선정했다. 그는 전통 도자의 한국적인 조형미를 재해석하고, 금속 소재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기법으로 작품을 만든다. 작품은 필라델피아 박물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완성한

건축가가 뽑은 올해의 건축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올해 주목할 만한 건축물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일곱 곳 중 일반인도 방문할 수 있는 네 곳을 소개한다. 유동룡 미술관,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 지난해 12월 제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에 오픈한 유동룡 미술관. © 김용관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준을 기리는 유동룡 미술관이

달콤한 웨딩 케이크 궁전

영국의 와디스든 매너 공원에 우뚝 솟은 거대한 세라믹 조형물. 포르투갈 아티스트 요아나 바스콘첼로스가 디자인한 굉장한 작품이다. 이 달콤한 궁전 안으로 들어가보자. “서른 살부터 사랑을 주제로 여행하고 있어요. 이건 정말로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라 할 수 있죠.” 이 ‘웨딩 케이크’를 ‘반죽하느라‘

장인 정신을 담은 오너먼트

로얄코펜하겐이 핸드 페인팅 컬렉션에서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선보인다. 1755년 탄생한 플루티드 라인은 덴마크 장인이 직접 그린 시그니처 패턴으로 헤리티지를 담은 것이 특징.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플루디드 오너먼트는 아이코닉한 블루 플레인과 블루 메가 패턴을 담은 2종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파올라렌티의 라운지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파올라렌티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탈리아의 현대 미술 페어 아르티시마 Artissima의 라운지 공간을 연출했다. 지난 11월, 토리노 지역에 위치한 박람회장인 오벌 링고토의 라운지에 브라질 출신의 디자이너 페르난도&움베르토 캄파나 형제가 디자인한 메타모르포시 Metamorfosi 시리즈를 선보인 것.

Load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