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정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채소로 술술’

지난달 취재차 들른 해방촌 ‘소식’에서 사찰 음식에 술 먹는 재미를 알았다. 알딸딸하니 기분은 좋은데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 덕택에 매일 밤 홈 바에 앉아 채소 안주를 씹으며 술잔을 기울였다. 깊게 빠져서는 아침도 점심도 되도록 채소를 먹었다.   비욘드 미트로 만든 버거

소확행이 있는 감성 편의점

흥미로운 발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요괴라면의 옥토끼프로젝트가 다시 한 번 재미있는 작업을 선보였다.       주인공은 종로에 위치한 감성 편의점 고잉메리다. 고잉메리는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여행하기 위해 탑승하는 배의 이름에서 착안한 것으로, 옥토끼프로젝트의 토끼 메리가 더

캐주얼한 찻잎 가게

무심헌이 압구정 테이스팅룸에 이어 종로구 봉익동에 세컨드숍을 오픈했다.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보이차, 홍차, 백차를 판매하며,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압구정점과 달리 상시 방문 가능한 티숍으로 캐주얼하게 차를 즐길 수 있다. 중국 운남성 원시림 속의 고차수는 해발고도, 일조량, 토양의 미네랄 함유에

맛과 멋이 있는 곳

스튜디오언라벨은 로우 클래식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앤더슨벨 플래그십 스토어, 레어마켓, 스티브제이앤요니피의 프레젠테이션 등을 연출하며 예술과 디자인을 넘나드는 독특한 공간과 오브제를 연출한 인테리어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최근 오픈한 와이엔(yyyynnn)은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곳으로, 그간 스튜디오언라벨이 제작한 가구와 오브제

제주 푸드앤와인 페스티벌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푸드앤와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고메위크, 주니어셰프요리경연, 셰프토크, 마스터셰프 클래스, 제주고메마켓, 가든디너,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에드워드 권, 미카엘 아쉬미노프, 조희숙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며, 해외 셰프는 알레한드로

Load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