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색을 입힌 건축물로 공간에 숨을 불어넣는 건축가들. 그들 고유의 건축 철학을 함축한 가구와 소품을 모았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에타노 페세 1969년에 디자인한 ‘UP5’ 암체어와 ‘UP6’ 오토만은 여성적인 암체어에 죄수를 상징하는 이미지인 볼과 체인을 함께 연결했다. 비앤비 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클라우디오 벨리니 ‘리즈 Liz’ 체어는 부드러운 가죽과 패브릭으로 마감해 시트와 등받이 전체를 넓게 감싼다. 놀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미켈레 데 루키 1989년 테스크 스탠드의 기본 형태를 확립한 ‘톨로메오 조명’은 현재까지 아르떼미데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두오모에서 판매.
지오 폰티 초경량이라는 뜻의 ‘슈퍼레제라’ 의자는 카시나 제품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에서 판매.
프랑코 알비니 의자가 가지는 기능과 구조를 단순화한 ‘루이사’ 의자. 까시나 제품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에서 판매.
안토니오 치테리오 인체공학적 설계에 의한 기능성과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플렉스폼의 소파를 만드는 안토니오 치테리오의 최신작. ‘라리오’ 소파는 플렉스폼에서 판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알바 알토 벌집을 연상케 하는 ‘A331’ 조명은 아르텍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아르네 야콥센 잘록한 개미 허리를 닮은 ‘앤트’는 프리츠한센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알바 알토 1937년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빌라 ‘도어마크 핀란드’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901 티 트롤리’는 아르텍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아르네 야콥센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얄 호텔’ 로비를 위해 디자인한 ‘에그 체어’는 양쪽 날개로 사람을 감싸는 듯한 형태가 특징.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게리트 리트벨트 구조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우트렉 암체어는 카시나 제품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에서 판매.
알바 알토 핀란드 호수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꽃병은 물결이 흐르는 듯한 유려한 라인이 특징이다. 이딸라에서 판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데이비드 아자예 ‘워싱턴 스켈레톤 알루미늄 사이드 체어’는 놀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각진 시트 백으로 부분적으로 시선을 가릴 수 있게 디자인한 ‘크라리사 후드 체어’는 모로소 제품.
미스 반 데어 로에 고대 로마 사령관을 위한 의자의 특징인 십자형 교차 프레임에서 착안해 만든 ‘바로셀로나 체어’는 놀 제품으로 유오스에서 판매.
마리오 보타 ‘쇼군 Shogun 램프’는 건축가 특유의 건축 작품과도 같은 구조미가 돋보인다. 아르떼미데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르 꼬르뷔지에 완벽한 비율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LC4’. 까시나 제품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에서 판매.
데이비드 치퍼필드 정제된 원목 소재로 만든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디자인이 특징. 미노티에서 판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등받이에서 다리 부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선이 특징이다. 카시나 제품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에서 판매.
에로 사리넨 북유럽의 모던 디자인을 추구한 에로 사리넨의 대표 가구. 어머니의 자궁처럼 편안함을 선사하는 ‘웜 체어’는 놀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마르셀 브로이어 자전거의 구조와 핸들을 만드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바실리 체어’는 마르셀 브로이어의 대표작이다. 놀 제품으로 유오스에서 판매.
마이클 그레이브스 물이 끊을 때 마치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내며 수증기가 나오는 주전자 ‘버드 케틀’. 알레시 제품.
에로 사리넨 마치 줄기처럼 보이는 하나의 다리가 등받이와 좌판이 일체화된 의자 부분을 받치고 있는 ‘튤립 의자’는 두오모에서 판매.
조지 넬슨 반으로 자른 코코넛 껍질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넛 라운지 체어’. 고무 재질의 내장재에 한 장의 가죽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허먼밀러 제품으로 인노바드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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