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휴가 기분을 낼 수 있는 이국적인 제품을 모았다. 눈에 익숙한 북유럽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디자인이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온다
1 자기 소재의 여우 머리 장식이 돋보이는 벽 거울은 캐나다의 생활 소품 브랜드 IMM리빙 제품으로 스타일리티에서 판매. 12만원. 2 마오리족이 바다 또는 강에서 해산물을 잡는 도구를 보고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조명은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데이비드 트루브리지의 제품으로 로쇼룸에서 판매. 43만원. 3 스프러스나무 소재로 제작한 ‘지그재그 드라이어’는 펼치거나 접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파티션이나 잡지꽂이, 건조대로 활용할 수 있다. 영국 가든 트레이딩 제품으로 세그먼트에서 판매. 11만원. 4 중국 전통 다기의 형태와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디자인한 티포트와 컵은 대만 브랜드 3co의 제품으로 서울번드에서 판매. 각각 8만원, 7만원.
1 건물의 형태를 섬세하게 표현한 금속 소재의 캔들 홀더는 네덜란드 브랜드 폴스 포튼 제품으로 섬세한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 더패브에서 판매. 1만6천원. 2 레진으로 제작한 흰색 시계와 정교한 까마귀 오브제가 대비를 이루는 벽시계 ‘문’은 어두운 곳에서는 녹색 형광빛으로 발광한다. 대만 하오스 제품으로 엘리앤에서 판매. 18만7천원. 3 견고한 줄무늬 캔버스 소재의 아웃도어용 의자는 포르투갈의 생활용품 브랜드 로나 제품으로 내구성이 높고 야외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빛이 바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TWL에서 판매. 22만9천원. 4 황동 소재를 엮어 만든 원형 바스켓은 호주 브랜드 로버트 고든의 제품으로 추수철 농작물을 담아 보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제작됐다. 디자이너이미지에서 판매. 7만3천원. 5 라탄 소재의 보온 주전자는 스페인의 오랜 전통을 이어온 브랜드 베카라의 제품으로 앤티크하면서도 이국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선혁구디에서 판매. 47만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