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 쨍, 쨍

쨍, 쨍, 쨍

쨍, 쨍, 쨍

강렬한 여름 볕마저 투과시키는 유리 접시, 유리컵, 유리 저그. 냉수 한 사발을 따라 마셔도 쨍하고 울릴 듯한 유리로 만든 테이블웨어를 소개한다.

청명한 유리컵의 힘
1 투명한 펜던트 조명은 앤트래디션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28만원. 2 불투명한 흰색 손잡이의 컵은 리브룸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14만원. 3 파란 유리구슬을 닮은 손잡이의 컵은 임민욱 작가의 작품으로 KCDF 갤러리숍에서 판매. 8만원. 4 지브라 무늬의 컵은 스기하라 제품으로 디자이너이미지에서 판매. 가격 미정. 5 블로잉 기법으로 만든 연한 핑크빛 컵은 안나리사 제품으로 넵스크래프트샵에서 판매. 12만원. 6,7 불규칙한 모양의 푸른 컵, 손잡이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와인잔은 양유완 작가의 작품으로 모모와니유리공예에서 판매. 모두 가격 미정. 

 

 

유리로 태어난 볼
1,5 은빛 테두리의 볼, 닭 모양의 유리 오브제가 담긴 넓은 크기의 볼은 베카라 제품으로 선혁구디에서 판매. 모두 가격 미정. 2,6,8 푸른빛의 작은 볼, 파란색 염료가 물에 퍼진 듯한 볼, 조약돌이 비치는 냇가를 닮은 볼은 양유완 작가의 작품으로 윤현핸즈에서 판매. 모두 가격 미정. 3 카빙 기법으로 완성한 독특한 질감의 볼은 츠지 카즈미 작가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가격 미정. 4,7 닭 모양의 유리 오브제, 2가지 색상의 글러데이션이 멋스러운 볼은 아띠끄디자인에서 판매. 모두 가격 미정. 

 

 

 

테이블을 수놓은 유리 접시
1,11 이딸라의 카스테헬미 라인의 접시로 이딸라에서 판매. 무색 접시는 2만9천원, 푸른빛 접시는 5만9천원. 2,3,5,6,10 별 모양으로 홈이 파인 접시, 옛 조각보를 표현한 접시, 유리용 안료로 만든 불규칙한 무늬의 접시, 울퉁불퉁한 표면의 접시, 푸른빛 물방울 모양의 접시는 송희그라스에서 판매. 모두 가격 미정. 4 크리스털 조명은 리브룸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가격 미정. 7,12 파스텔 톤의 접시는 츠지 카즈미 작가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모두 가격 미정. 8 음각으로 무늬가 새겨진 접시는 자라홈에서 판매. 1만4천원. 9 주홍빛 접시는 아띠끄디자인에서 판매. 가격 미정. 

유리 저그에 담긴 싱그러움
1,5 호리병을 닮은 저그, 빨간색과 파란색의 체크무늬로 장식된 저그는 자라홈에서 판매. 호리병 저그는 9만9천원, 체크무늬 저그는 5만9천원. 2 잿빛에 미세한 기포가 돋보이는 저그는 베카라 제품으로 선혁구디에서 판매. 가격 미정. 3,4 파란색 손잡이의 작은 저그, 은은한 파란색과 황색으로 장식된 저그는 양유완 작가의 작품으로 모모와니유리공예에서 판매. 모두 가격 미정.

키 높은 케이크 스탠드
1 병아리색 케이크 스탠드와 돔은 안나리사 제품으로 넵스크래프트샵에서 판매. 75만원. 2 양각 무늬가 새겨진 케이크 스탠드는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1만9천원. 3 투명한 받침대에 노란색 플레이트의 케이스 스탠드는 비디비 제품으로 쉬즈리빙에서 판매. 5만5천원. 4 과일 모양의 유리 문진은 박선민 작가의 작품으로 KCDF 갤러리숍에서 판매. 8만원. 5 커팅이 돋보이는 받침대의 케이크 스탠드는 로가스카 제품으로 피숀에서 판매.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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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이과용

스타일리스트

배지현(d.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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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사냥

더위 사냥

더위 사냥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무엇일까? <메종> 에디터 4인의 7월 쇼핑 리스트.

 

첫 인사가 중요해
사람을 만날 일이 많아 명함을 자주 꺼내다 보니 몇 년 쓰지도 않았는데 명함 지갑이 낡아버렸다. 계속 쓸 수도 있지만 처음 만나 인사를 할 때마다 꾀죄죄한 명함 지갑을 꺼내기가 괜히 면구스러워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 고심 끝에 젊은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패션 잡화 브랜드 bpb의 명함 지갑으로 결정. 독특한 일러스트가 인조가죽에 프린팅되어 멋지기도 했지만 검은색이어서 때가 잘 안 타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사동 bpb 쇼룸에서 구입. 3만8천원.
에디터 최고은 

 

 

 

손발톱 깎는 손발
네일 래커를 바르기는커녕 제때 다듬지 않아서 항상 부러지기 일쑤던 손발톱.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을 무렵 이 제품을 만났다.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 구입한 손발 모양의 손톱깎이. 손톱은 손 모양으로, 발톱은 발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평소 손톱과 발톱을 하나로 사용하던 것에 비해 위생적이다. 모양이 귀여워서 자주 손이 가 이제는 손발톱 모두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들었다. 이제는 손발톱을 자주 살피게 될 정도니 올가을에는 스타킹을 신을 수 있으려나. 키커랜드 디자인 제품으로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 구입. 9천원.
에디터 김주혜 

 

 

 

내 이름은 빨간색
빨간색 립스틱은 같은 색이라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여러 브랜드의 빨간색 립스틱을 갖고 있어도 색다른 빨간색을 발견하면 지갑을 열게 된다. 이 제품 역시 같은 이유로 구입했다. 가브리엘 샤넬이 생전에 즐겨 발랐던 색이라 ‘가브리엘’이라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밝은 빨간색이라 얼굴을 보다 하얗고 화사하게 만들어줘 겨울보다 여름에 어울리는 빨간색인 것 같다. 갤러리아백화점 샤넬 매장에서 구입. 3.5g, 4만1천원.
에디터 송정림

 

 

 

셀피를 부르는 선글라스
작년 여름을 미러렌즈 선글라스가 평정했다면 올여름은 컬러풀하게 변형된 미러렌즈 선글라스와 복고풍 선글라스가 양축을 이루는 추세다. 그러나 이 둘의 함정은 너무 트렌디해 내년 여름에도 쓸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도회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선글라스가 절충선이다. 개성 있으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세련된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수노 제품으로 한독옵틱에서 판매. 48만원.
에디터 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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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조용기

<메종>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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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be Wild

Born to be Wild

Born to be Wild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게 멋을 내려면 투박하면서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러스틱 스타일만 한 게 없다.

 

1 야자수 잎사귀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액자는 까사알렉시스 제품. 55만원. 2 검정 래커로 도색한 등나무 사다리는 마담스톨츠 제품으로 메종드실비에서 판매. 16만9천원. 3 무게가 묵직하지만 바퀴가 달려 있어 쉽게 옮길 수 있는 콘솔은 호메오 제품. 가격 미정. 4 가벼운 티타늄 징크로 만든 바스켓은 마담스톨츠 제품으로 메종드실비에서 판매. 3개 세트, 6만8천원. 5 유약의 거친 느낌이 멋스러운 흰색 세라믹 저그는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3만8천원.

6 토마토, 당근 등 채소 일러스트가 그려진 리넨 티타월은 핌리코에서 판매. 3만원. 7 사슴 모양의 석고상 오브제는 까사알렉시스에서 판매. 43만5천원. 8 독특한 형태의 라인과 가죽의 조화가 돋보이는 의자는 까레 제품. 56만원. 9 기하학적 패턴의 연회색 러그는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60×90cm, 5만7천원. 10 무게감 있는 금속으로 제작한 촛대는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높이 32cm, 12만원.

11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금속 원형 트레이는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지름 40cm, 16만8천원. 12 양초나 소품 등을 넣을 수 있는 유리 랜턴은 하우스라벨에서 판매. 14만5천원.

마루는 ‘아트맥시강’ 아트 차콜 색상으로 구정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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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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