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입은 나무

색깔 입은 나무

색깔 입은 나무

가까이에서 찬찬히 들여다봐야만 알 수 있는 나무 제품이 있다. 색깔을 입혀 원래의 나무색은 사라졌지만 나뭇결과 속성은 고이 간직했다.

 

등나무를 손으로 돌려 깎아 만든 조명 ‘삼바’는 생동감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케네스 코본푸의 하이브 컬렉션으로 인다디자인에서 판매. 가격 미정.

 


 

친환경적인 공정을 거쳐 나무 MDF로 제작한 견고한 캐비닛 겸 옷장 ‘엑스팬 뉴욕 레드’는 벨기에 브랜드 매시 바이 롤스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2백30만원.

 


 

 

 

파란색 줄무늬가 경쾌한 삼각자 ‘우든 룰러 트라이앵글’은 헤이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4만8천5백원.

 


 

1 너도밤나무 소재로 제작한 둥근 커피 테이블은 롱포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31만원. 2 9개의 마트료시카가 들어 있는 수납함 ‘러시안 돌스’는 라뜰리에 덱설사이즈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28만원.

 

 


 

등받이와 좌석 부분이 교차하는 듯한 구조의 ‘너드 체어’는 무토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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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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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사스를 위하여

소트사스를 위하여

소트사스를 위하여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를 기리며, 매력적인 원색의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스튜디오KBP의 컬렉션.

 

패브릭 편집숍 키티퍼니포니를 운영하는 스튜디오 KBP에서 패브릭 외에 다른 제품에 대한 목마름을 새로운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하여 스튜디오 KBP의 이름으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에토레 소트사스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풀한 컬렉션이다. 스튜디오 KBP는 멤피스 그룹의 창립자이자 컬러와 조형미가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여온 에토레 소트사스처럼 원색의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툴프레스와 함께 만든 레터프레스 카드, 길종상가의 박길종 작가와 만든 스토리지와 연필꽂이 등 매력적인 색감의 아이템이 가득하다. 스튜디오 KBP에서 직접 디자인한 동그라미와 선, 면으로 만든 배지에서 이번 컬렉션의 함축적인 의미를 느낄 수 있다. 벌써부터 스튜디오 KBP의 다음 컬렉션이 기다려진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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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의자와 만난 크바드랏

빈티지 의자와 만난 크바드랏

빈티지 의자와 만난 크바드랏

눈부신 색감으로 공간에 악센트를 부여하는 원단 크바드랏이 빈티지 의자를 만났을 때.

 

덴마크를 대표하는 텍스타일 전문 브랜드 크바드랏 Kvadrat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원단 브랜드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거장들을 비롯해 세계적 명성의 가구 브랜드 모로소, 비트라에서도 크바드랏 원단을 씌운 가구들을 선보인다. 특유의 촘촘한 조직감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화사한 색감은 공간에 악센트를 줄 뿐 아니라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는다. 핀 율과 한스 베그너의 빈티지 의자도 새 옷을 입고 전시장에 섰다. 이번 전시는 덴스크 역삼점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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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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