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전시 ‘헤이홈 투게더’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간을 선보였다.
이케아는 1997년 ‘어린이 이케아’를 출시해 어린이만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세계 유수의 아동 발달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들의 운동 능력, 창의력 및 사회성 향상 등을 도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놀이터가 될 수 있는 가구를 만들어 어른에게는 단순한 암체어라도 아이들에게는 우주선이나 캠핑 텐트가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설계했다.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헤이홈 투게더> 전시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집에서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섯 가지 주제로 공간을 제안했다. 3층으로 구성된 공간 1층에는 ‘모든 것을 함께 하기’,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함께 있기’, ‘함께 만들기’, ‘함께 휴식 취하기’, ‘함께 정원 가꾸기’의 총 5가지 주제로 집에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각종 어린이 제품이 전시되었던 2층에서는 이케아 철학이 어떻게 제품에 반영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3층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