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온 허드슨 퍼니처

뉴욕에서 온 허드슨 퍼니처

뉴욕에서 온 허드슨 퍼니처
자연 재해로 훼손된 나무로 가구를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나무가 가진 고유의 결과 선을 극대화한 미국 가구 브랜드 허드슨 퍼니처가 뉴욕 첼시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새로이 매장을 열었다. 북미 지역에서 300여 년의 세월 동안 자라온 나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가구에 담아내는 허드슨 퍼니처는 설립자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발라스 베일러의 작품들로 선보인다. 태풍이나 바람 등 각종 재해로 훼손되거나 자연적으로 죽은 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똑같은 모양의 가구가 하나도 없어 더욱 특별하다. 비욘세, 시에나 밀러, 주드 로 등 유명 셀러브리티가 선택하며 더욱 명성이 높아진 허드슨 퍼니처는 뉴욕 외에도 싱가포르에 매장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청담동 쇼룸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1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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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페르시안 카펫

다시 돌아온 페르시안 카펫

다시 돌아온 페르시안 카펫
리빙 편집숍 챕터원에서 이란의 페르시안 카펫을 만날 수 있다.


페르시안 카펫은 한동안 강렬한 색감과 패턴 때문에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잠시 외면당한 아이템이다. 최근 믹스매치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클래식한 페르시안 카펫을 찾는 이들이 다시 늘고 있다. 리빙 편집숍 챕터원에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페르시안 카펫의 대표적인 지역인 이란의 쿰, 이스파한, 나인, 타브리즈 등의 컬렉션을 소개한다. 5천 년의 역사를 지닌 페르시안 카펫은 지역과 민족에 따라 전혀 다른 색감과 패턴으로 만들어진다.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하나의 카펫을 제작하는 데만 몇 년이 걸려 예술 작품처럼 여겨지고 있다. 갤러리나 일부 카펫 전문 브랜드의 높은 문턱에서 망설였던 이들이라면 챕터원 매장에 들러 다양한 사이즈와 패턴의 페르시안 카펫을 직접 만져보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다. 클래식한 페르시안 카펫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믹스매치하는 팁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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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감각의 공예품

현대적인 감각의 공예품

현대적인 감각의 공예품
기법은 전통을 고수하지만 현대적인 감각으로 형태를 완성시킨 요즘 우리 공예가의 작품들. 절제미가 더해지니 소재의 아름다움이 더욱 살아난다.


나무 상판에 옻칠을 입힌 테이블은 허명욱 작가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가격 미정.

 

 

 



조각을 하나씩 붙여 만든 도자 오브제 ‘고도를 기다리며’는 배세진 작가의 작품. 6백만원.

 

 

 

 

 




천연 백토에 파란색 유약을 바른 화병은 김덕호 작가의 작품으로 LVS 크래프트에서 판매. 가격 미정.

 

 

 

 

 



팔각면으로 표현된 화병은 이정은 작가의 작품으로 KCDF갤러리숍에서 판매. 50만원.

 

 

 

 

 

 



표면에 페인트를 칠한 금속 문구류 용기 ‘SC 시리즈’는 김대건 작가의 작품으로 KCDF갤러리숍에서 판매. 9만원.

 

 

 

 

 

 

 

 


국내산 나무를 고집해 자연 건조시킨 후 태우거나 칠해 만든 목기는 박홍구 작가의 작품. 가격 미정. 

 

 

 

 

 

 


파란색 손잡이가 인상적인 금속 주전자는 박성철 작가의 작품으로 아원공방에서 판매. 48만5천원. 

 

 

 

 

 

 

 



구리를 망치로 두드려 만든 후 뚜껑에 옻칠로 색을 입혀 포인트를 준 차통은 박성철 작가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20만원대.

 

 

 

 

 

 

 


안쪽 면을 칠보로 마감한 금속 접시는 김윤진 작가의 제품으로 함에서 판매. 30만원대.

 

 

 

 

 

 

 



녹색과 푸른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리 볼은 김준용 작가의 작품. 가격 미정.

 

 

 

 

 

 

 

 




다양한 질감의 대리석을 겹쳐 만든 스툴 ‘일식의 순간’은 이광호 작가의 작품.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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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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