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아름다움

담담한 아름다움

담담한 아름다움
모노콜렉션에서 선보인 한국의 옛것을 재해석하는 텍스타일 디자인.



비스포크 bespoke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책거리, 블루 백자담, 백자와 대잎, 옐로 백자담 원단은 모두 모노콜렉션에서 판매.

 


텍스타일 디자이너 장응복이 이끄는 모노콜렉션은 ‘도원몽 Peach Blossom Dream’, 산-수 Mountain Water’ 두 가지 컨셉트를 주축으로 한국의 옛것을 재해석하는 텍스타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담淡’은 한국의 단색화와 서양의 모노크롬 페인팅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물이 들어 스며들고 중첩되며 내비치는 색과 질감의 농담을 표현한 디자인이다. 환기미술관에서 이틀간 만날 수 있었던 모노콜렉션의 새로운 디자인 ‘담’의 고운 색감과 패턴을 뷰파인더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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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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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페르시안 카펫

다시 돌아온 페르시안 카펫

다시 돌아온 페르시안 카펫
리빙 편집숍 챕터원에서 이란의 페르시안 카펫을 만날 수 있다.


페르시안 카펫은 한동안 강렬한 색감과 패턴 때문에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잠시 외면당한 아이템이다. 최근 믹스매치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클래식한 페르시안 카펫을 찾는 이들이 다시 늘고 있다. 리빙 편집숍 챕터원에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페르시안 카펫의 대표적인 지역인 이란의 쿰, 이스파한, 나인, 타브리즈 등의 컬렉션을 소개한다. 5천 년의 역사를 지닌 페르시안 카펫은 지역과 민족에 따라 전혀 다른 색감과 패턴으로 만들어진다.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하나의 카펫을 제작하는 데만 몇 년이 걸려 예술 작품처럼 여겨지고 있다. 갤러리나 일부 카펫 전문 브랜드의 높은 문턱에서 망설였던 이들이라면 챕터원 매장에 들러 다양한 사이즈와 패턴의 페르시안 카펫을 직접 만져보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다. 클래식한 페르시안 카펫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믹스매치하는 팁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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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감각의 공예품

현대적인 감각의 공예품

현대적인 감각의 공예품
기법은 전통을 고수하지만 현대적인 감각으로 형태를 완성시킨 요즘 우리 공예가의 작품들. 절제미가 더해지니 소재의 아름다움이 더욱 살아난다.


나무 상판에 옻칠을 입힌 테이블은 허명욱 작가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가격 미정.

 

 

 



조각을 하나씩 붙여 만든 도자 오브제 ‘고도를 기다리며’는 배세진 작가의 작품. 6백만원.

 

 

 

 

 




천연 백토에 파란색 유약을 바른 화병은 김덕호 작가의 작품으로 LVS 크래프트에서 판매. 가격 미정.

 

 

 

 

 



팔각면으로 표현된 화병은 이정은 작가의 작품으로 KCDF갤러리숍에서 판매. 50만원.

 

 

 

 

 

 



표면에 페인트를 칠한 금속 문구류 용기 ‘SC 시리즈’는 김대건 작가의 작품으로 KCDF갤러리숍에서 판매. 9만원.

 

 

 

 

 

 

 

 


국내산 나무를 고집해 자연 건조시킨 후 태우거나 칠해 만든 목기는 박홍구 작가의 작품. 가격 미정. 

 

 

 

 

 

 


파란색 손잡이가 인상적인 금속 주전자는 박성철 작가의 작품으로 아원공방에서 판매. 48만5천원. 

 

 

 

 

 

 

 



구리를 망치로 두드려 만든 후 뚜껑에 옻칠로 색을 입혀 포인트를 준 차통은 박성철 작가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20만원대.

 

 

 

 

 

 

 


안쪽 면을 칠보로 마감한 금속 접시는 김윤진 작가의 제품으로 함에서 판매. 30만원대.

 

 

 

 

 

 

 



녹색과 푸른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리 볼은 김준용 작가의 작품. 가격 미정.

 

 

 

 

 

 

 

 




다양한 질감의 대리석을 겹쳐 만든 스툴 ‘일식의 순간’은 이광호 작가의 작품.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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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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