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병으로 만든 캔들

와인병으로 만든 캔들

와인병으로 만든 캔들
디자인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브랜드 프로머스가 만들었다.



프로머스는 버려지고 잊혀지는 것을 발견해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드는 브랜드다. 디자인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세 명의 디자이너가 뭉쳤다. 프로머스의 첫 번째 제품은 와인 캔들. 와인병은 맥주병이나 소주병과 달리 제조국마다 병의 성분과 크기, 색상이 달라 재활용이 어렵다. 따라서 대부분 깨서 매립하는 형태로 버려지고 있다. 프로머스는 와인병의 아랫부분을 재활용해 100% 소이 왁스 캔들을 만들었다. 병마다 색상이 조금씩 달라 더욱 매력적이고 불을 켜면 녹색 유리병에서 퍼지는 불빛이 주변을 아늑하게 만든다. 홈 파티나 근사하게 저녁을 차려놓고 먹고 싶은 날 곁들이면 좋을 듯. 가격도 2만2천원으로 일반 소이 캔들보다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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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냄비 받침

멋진 냄비 받침

멋진 냄비 받침
뜨거운 냄비를 위해 기꺼이 제 몸을 내어준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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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지 않고 열을 흡수하는 실리콘 소재의 냄비 받침. 3가지 크기로 냄비의 크기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옥소샵에서 판매. 4만5천원. 2 프로펠러 모양의 냄비 받침. 겉면이 실리콘 소재로 냄비가 흔들림 없이 고정되고 막대기 형태로 접을 수 있어 보관이 간편하다.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3만3천원. 3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노만코펜하겐의 냄비 받침. 접으면 3가지 색의 무지개 모양으로 합쳐져 수납이 간편하다. 초록, 보라 색상도 있다. 마블샵에서 판매. 4만1천원. 4 핀란드 호수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제품. 견고한 자작나무 소재로 손으로 깎아 만들고 이음새가 없어 형태가 변형될 염려가 없다. 이노메싸에서 판매. 5만7천원5백원. 5 레이저로 재단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펌리빙의 냄비 받침. 오크나무 소재로 가벼우면서 견고하다.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2만5천원. 

 

*주물 냄비는 르크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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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안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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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바라봐

내 눈을 바라봐

내 눈을 바라봐
Umzikim의 대표 상품 ‘Look at Me Tray’를 소개한다.



디자인 그룹 움직임 Umzikim의 움직임은 남달랐다. 척박하기 그지없는 국내 디자인 시장보다 이탈리아와 북유럽을 타깃으로 국제 디자인 시장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밀라노 로산나 오를란디 쇼룸과 매장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의 온라인 편집매장 T.O.P와 맨해튼 ABC 카펫&홈, 런던에 있는 북유럽 디자인 전문 매장 스칸듐에 입점했다. 얼마 전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Made in Korea’ 라벨을 달고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움직임을 응원하고 싶어 대표 상품 ‘Look at Me Tray’를 소개한다. 바라보고 있으면 그 눈 속으로 홀리듯 빠져들 것만 같은 트레이는 거울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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