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물건이 필수. 어떤 제품이 유용한지 궁금할 이들을 위해 네 명의 싱글 남녀가 자신의 인생템을 귀띔해줬다. 시리즈 VMD 장수인의 아이템들은 이것!
<시리즈 VMD 장수인>
무지 떡갈나무 침대 프레임
원룸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은 아무래도 침대가 아닐까. 하지만 너무 값비싼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기는 부담스러워서 베이식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무지 침대로 결정했다.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내는 데 손색없다. 무지에서 판매. 79만9천원.
디자인레터스 컵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서체가 프린트된 디자인레터스의 AJ 멜라민 컵. 음료를 담아 마시는 컵 외에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연필꽂이로 쓰거나 작은 화분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이노메싸에서 판매. 개당 1만7천원.
아폴리스 마켓 백
장을 보거나 소풍 갈 때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미국 잡화 브랜드 아폴리스의 마켓 백.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데다 가죽 손잡이를 달아서 튼튼하다. 집에서는 드라이플라워를 담아두는 화분처럼 사용하고 있다. 브릴리언샵에서 판매. 10만8천원.
펌리빙 와이어 바스켓
철제 바구니에 상판을 올리면 사이드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수납뿐 아니라 식사, 티타임, 독서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큰 화분을 담아놓는 데코 아이템으로도 효과 만점이다. 짐블랑에서 판매. 바구니 16만3천원, 상판 14만5천원.
메모리래인 캔들 워머
스튜디오 타입의 원룸은 공간이 여유롭지 않고 환기도 잘 안 되어서 일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향초를 피우기가 꺼려진다. 그러다 보니 캔들 워머가 필요했는데 메모리래인의 제품은 조명같이 연출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아케스트라에서 판매.12만원.
일레븐플러스 보틀 가습기
작은 물병 모양의 가습기는 국내 디자인 그룹 일레븐플러스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 침대 옆에 두고 건조할 때마다 틀어놓는다. 1인용으로 적합한 사이즈이고 디자인도 세련되어서 볼 때마다 만족한다. 29cm에서 판매. 8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