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새롭게 문을 연 라이프스타일숍 아폼 Apom은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오브제를 다룬다.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각지에서 공수했으며, 그중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도 많다. 이탈리아 투스카나에 있는 세라믹 작가 크리스티앙 페로송 Christaine Perrochon이 제작한 고운 색상의 도자기, 코펜하겐 출신의 오브제 아티스트 요나스 에드바르 Jonas Edvard가 자신만의 재료를 개발해 만든 조명과 테이블, 프랑스 텍스타일 스튜디오 자미니 디자인 Jamini Design의 위빙 쿠션, 러그까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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