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테리어를 전망하는 2016 메종&오브제에서도 장식적인 맥시멀리즘이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화려한 디테일을 추구하는 까스텔바작 홈은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글램 코어 컨셉트를 추구해 모더니즘이 주류인 리빙업계에 신선한 파격을 준다. 장 샤를 드 까스텔 바작은 ‘패션 혁명가’, ‘패션계의 돈키호테’로 불리며 앤디 워홀, 키스 헤링 등과 영감을 나누며 팝아트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다. 토털 리빙 브랜드로 선보이는 까스텔바작 홈은 전 라인에 팝아트를 기본으로 하는 디자인에 한국적인 색깔을 덧입혀 제품 라인을 구성했다. 신혼부부나 1인 가구에 신선한 공간을 만들어줄 까스텔바작 홈은 내년에 공식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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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커버는 대부분 솜 베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기능성 베개를 사용해야 했던 마음을 달래줄 신규 브랜드가 등장했다. 건강한 잠, 휴식을 위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 ‘아보카도 프로젝트 Avocado project’는 첫 번째 아이템으로 천연 라텍스 폼에 딱 맞는 커버를 제작했다. 양 끝이 오픈된 겉 커버 ‘아보 Avo’ 라인과 밑 면에 지퍼가 달린 속 커버 ‘카도 Cado’ 라인 두 가지가 있으며 어린이용 라텍스 베개도 함께 출시했다. 아보카도 프로젝트는 앞으로 베딩, 수면 안대, 잠옷은 수면을 위한 아이템은 물론 잠자기 전 듣기 좋은 음악이나 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니 다음 아이템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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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농은 프랑스 최고급 주방 브랜드인 라 꼬르뉴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라고 Lago,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코코맡 등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쇼룸을 마련했다. 침실과 거실, 주방 가구를 한 매장에서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 꼬르뉴는 컬러풀한 오븐 제품에 주력했으며, 코코맡은 매트리스 외에도 침실 액세서리를 두루 선보였다.

세보코리아 역시 가장 큰 규모로 스타필드에 안착했다. 독점 수입으로 선보이는 마지스의 가구를 디스플레이했으며, 알레시 또한 백화점 매장보다 더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포커시스, 비가 Vigar, 심플 휴먼 등 욕실과 주방에서 유용한 매력적인 가격대의 생활 소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메종 티시아는 무려 1000평이나 되는 규모로 오픈한 리빙숍으로 ‘진정한 살림꾼’을 위한 주방, 욕실, 거실 등을 총망라한다. 유행하는 디자인보다는 기본적인 모던, 세미클래식, 빈티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징광옹기, 이기조 작가의 백자를 비롯해 지승민 작가의 그릇, 목공예가 양웅걸 등 한국적인 정서를 기반으로 한 국내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독일 만년필 브랜드 라미도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라미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한 화이트 컨셉트로 꾸민 라미 매장에서는 지금까지 출시한 라미의 거의 모든 제품을 둘러볼 수 있으며 구입 시 음각으로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펜을 써보며 제품 상담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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