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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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꽃 장식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아우른다.


플로리스트 이광희는 “현대에 있어 플로리스트의 활동은 상당히 넓은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테이블 연출은 초대 받은 사람들의 성격, 음악, 조명, 요리,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소를 배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오감에 미치는 공간을 연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만든 아트 북 은 보편적인 식탁을 ‘테이블 아트’로 구현한 다양한 작품이 담겨 있다. 단순히 꽃 장식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아우르는 이 책은 평소 봐왔던 눈에 익은 테이블 연출이 아닌 그야말로 아트로 승화시킨 유용한 정보와 사진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업계 관련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이 책은 네모팩토리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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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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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는 즐거움
조선 목가구의 특성인 짜맞춤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1 소생공단의 올리다 티 테이블. 2 올리다 시리즈를 모두 합친 모습. 3 크래프트 콤바인의 피스 퍼니처 ‘바다’.

  퍼즐처럼 끼워 맞추는 재미가 있는 가구를 소개한다. 소생공단의 자체 브랜드 ‘소생 Soseng’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모듈러 테이블 ‘올리다 Olida’는 조선 목가구의 특성인 짜맞춤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1인 1상 문화가 발달한 한국의 소반 문화를 재해석해 베드 트레이, 소반, 티 테이블로 만들었으며 세 개를 합쳐 책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인 디자이너 4명으로 구성된 국내 디자인 그룹 ‘크래프트 콤바인 Craft Combine’은 여러 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피스 퍼니처 Piece Furniture’를 새롭게 선보였다. 산, 바다, 도시를 모티프로 디자인된 피스 퍼니처는 나무, 돌, 펠트, 유리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추상화 를 연상케 하는 조각들을 꺼내어 조립하면 가구로 변신하는 독창적인 작품이다.

web 소생공단 · 크래프트 콤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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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향기롭게 ‘에코아’

일상을 향기롭게 ‘에코아’

일상을 향기롭게 ‘에코아’
천연 소이 왁스만을 사용하며 핸드메이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1975년 호주 보터니 만 Botany Bay의 작은 부티크에서 시작된 캔들&보디 용품 브랜드 ‘에코아 Ecoya’는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에 수여하는 코셔 인증과 미국의 FDA 인증을 받았다. 유전자변형 원료와 농약으로 재배한 원료를 쓰지 않고 동물실험 역시 하지 않는 착한 브랜드다. 캔들은 천연 소이 왁스만을 사용하며 12단계를 거치는 핸드메이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석 조향사 아이작 싱클레어가 개발한 향을 담은 것이 특징. 자연의 향기를 담은 ‘보태니컬 컬렉션’과 장인 15명의 정성이 담긴 ‘에코아 컬렉션’, 고귀한 재료로 엄선해 만든 ‘데커던스 컬렉션’ 3가지 라인이 있으며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보디 라인도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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