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셰리프 TV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를 좋아해서 선택했지만 쓰면 쓸수록 매력적이다. 때에 따라 다리를 뺄 수도 있는 것이 장점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구와 함께 가전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특히 요즘 나오는 HDTV의 선명한 화질보다 자연스러운 아날로그적인 색감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어 좋다. 플레이포켓 대표 이지영
다이슨 무선 청소기
아침저녁 짬을 내서 집안일을 하는데 특히 청소는 내 아침 일과 중 하나다. 빠른 충전과 무선이라 사용이 용이해서 참 매력적인 다이슨 무선 청소기. 빠른 걸음으로 밀고 다녀도 먼지를 강력하게 빨아들여 매일 청소하기에 제격인 아이템. 스튜디오 트루베 대표 조규진
필립스 홈 에스프레소 2000
집중을 하기 위해 늘 찾게 되는 기호 식품이 커피이기 때문에 작업실에 둘 커피 머신은 필수 아이템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사용하게 된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은 언제든 원두만 있다면 바로 신선하게 갈아서 나오는 원두 커피를 마실 수 있고, 그라인더를 이용해 따로 번거롭게 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함이 크다. 스타일리스트 배지현
LG 트롬 스타일러
혼수 준비를 하며 구입한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S3BER1)는 코트나 니트를 즐겨 입는 겨울철에 특히 진가를 발휘하는 아이템으로 우리 집의 세탁소나 다름없다. 표준 코스로 평소 1~2주에 한 번꼴로 사용하며, 요리 촬영이나 남편의 회식 등으로 음식 냄새가 옷에 뱄을 때는 귀가 후 바로 돌린다. 냄새와 먼지, 구김은 물론 살균까지 마친 보송보송한 느낌이 기분까지 업그레이드 시켜 이젠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가전 중 하나다. 프리랜스 에디터 신민주
발뮤다 토스터
겉으로 보기에 너무도 단순한 모습이라 과연 제 기능을 할까 의심스러웠던 발뮤다 토스터. 반신반의하며 구입했는데 우리 집의 빵 역사가 새롭게 쓰여졌다 할 정도로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한 빵을 먹게 해주는 기특한 토스터다. 딜라이트플라워 대표 이재희
라꼬르뉴 오븐
클래식한 멋을 자아내는 트림 장식으로 호기심을 갖게 된 라꼬르뉴 La cornue1908 오븐. 외형에서 주는 존재감도 크지만, 100년 전 기술을 그대로 살린 오븐 기능 또한 감동적이다. 기존의 팬 순환 전기 오븐과는 달리 묵직한 도어로 완벽하게 밀폐시켜 마치 가마솥같이 뭉근히 촉촉하게 익히는 방식이 만족스럽다. 그리고 오븐 아래의 워머드로워에서 오븐 잔열로 그릇을 데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농 마케팅팀 이지은
다이슨 슈퍼 소닉
숱이 많고 두꺼운 모발이라 드라이어의 성능이 중요했다. 슈퍼 소닉은 모발이 고온에 노출되지 않는 기술을 탑재해 머리카락의 손상이 적어 머리를 말린 후에도 건조하다는 느낌이 덜했다. 바쁜 아침에 기존보다 3분의 1 정도로 단축된 시간으로 머리를 말릴 수 있어 아침 시간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루밍 대표 박근하
JBL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산할 때 가방 고리에 걸어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이다. 무게, 성능, 디자인, 가격 대비 알찬 스피커다. 색깔도 다양해서 원하는 색을 고르기 좋으며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홍희수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먼지에 민감한 남편과 아토피 증상이 보이는 아기를 위해 산 공기청정기. 제품 특성상 효과가 눈에 바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남편의 비염 증상이 줄었고 아기의 피부도 많이 호전돼 만족스럽다. 매일 유용하게 켜두고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보라
자이글 핸썸
두껍지 않은 고기나 생선이 갖고 있는 자체 수분 혹은 유분이 열을 만나서 ‘자글자글’ 익어가는 모습이 기다림마저 즐겁게 해준다. 두꺼운 등심보다 살치살이나 부채살, 얇은 삼겹살을 올리면 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잘 익는다. 장어와 생선도 종종 굽곤 하는데 속까지 찬찬히 익는 것 같아 더 맛있는 느낌! 주변에 계속 추천 중이다. 어니스트 미세스김 대표 김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