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헤이데이 유닛 소파

바이헤이데이 유닛 소파

바이헤이데이 유닛 소파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인테리어에 두루 어울린다.


바이헤이데이의 신제품 유닛 소파는 이름 그대로 인체 곡선을 살린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의 유닛을 원하는 수량만큼 모듈화할 수 있다.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던 소파에 유닛을 이어 붙여 넓은 공간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바이헤이데이의 미니멀리즘을 보여주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인테리어에 두루 어울린다. 실내에서 인체와 가장 밀접한 가구인 소파의 특성을 고려해 실용성과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내장재는 초고탄성, 초고중량의 3중 샌드위치 폼을 사용했고 뉴질랜드산 소나무 건조목, 나사 우주선 낙하산에 사용되는 영국산 명품 실 등 소소한 자재 하나까지도 제대로 된 재료를 사용했다. 특히 커버를 분리해서 세탁할 수 있는 소파의 경우 지퍼의 내구성이 중요한데 프리츠 한센과 핀 율 원컬렉션 등 북유럽 명품 소파에 사용되는 지퍼를 동일하게 사용해 잦은 세탁에도 변형되지 않는다. 공간의 크기, 가족 구성원 수, 공간의 용도에 상관없이 원하는 크기의 소파를 만들 수 있는 유닛 소파는 모두를 위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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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의 비즈

이서의 비즈

이서의 비즈
작은 태피스트리로 비즈를 꿰어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낙천 

   


엣지 패턴 

   


첩첩산중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이서는 늘 자신만의 색깔 있는 공간 연출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주거와 상업 공간을 디자인해왔다. 그런 그녀가 얼마 전부터 작은 태피스트리로 비즈를 꿰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우리 전통 문양과 컬러 비즈로 직조한 독특한 문양의 아트 팔찌와 테이블 소품은 이서다운 색깔이 담겨 있다. 실버 비즈 컬렉션을 시작으로 그동안 해왔던 여러 디자인 작업을 선보이고 아트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조금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과 패션 액세서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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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의 힘

원단의 힘

원단의 힘

벽에 건 건축 패턴의 프롬나드 오 포브루 Promenade au Faubourg는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니겔 피크 Nigel Peak가 디자인한 에르메스 플래그십 스토어의 모습으로 에르메스 제품. 페르시아의 도로를 기하학 패턴으로 풀어낸 쿠션 파바주 자카드 Pavage Jacquard, 작은 노란색 쿠션 피니시 자카드 Finish Jacquard는 모두 에르메스 제품. 플로어 조명은 JNL의 살람 Salam 제품으로 모두 현우디자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로처럼 복잡한 패턴의 원단을 벽에 무심하게 늘어뜨린 어느 응접실, 개나리처럼 노란 원단의 쿠션이 에스닉한 오브제와 더불어 공간을 이색적으로 만든다. 이곳에 앉아 차를 마시면 차분한 마음으로 다가올 봄을 가만히 기다려보게 될 것 같다. 마음을 보드랍게 어루만지는 원단은 가죽과는 또 다른 미묘한 힘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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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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