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호 지역에 쇼룸이 있는 가구 브랜드 BDDW는 가보로 삼고 싶을 만큼 예술적이고 시간의 흐름을 초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BDDW의 가구가 작품처럼 놓인 아치형 구조의 쇼룸.
‘레이크 드레서’와 ‘레더 라운드 미러’가 어우러진 시적인 공간.
BDDW의 대표 제품인 아벨 소파가 있는 뉴욕 쇼룸.
클래식함이 살아있는 ‘마켓 셸프’.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가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BDDW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뉴욕 소호 지역의 크로스비 Crosby 스트리트에 위치한 가구점 BDDW는 1998년에 오픈한 이래 크래프트 가구에서부터 세라믹까지 장르를 불문한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인테리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곳의 모든 제품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조각가, 화가인 BDDW의 설립자 타일러 헤이즈 Tyler Hays의 손을 거쳤으며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에서 오직 수공예로 만든 후 소호 매장으로 옮겨진다. BDDW를 설명할 때 타일러 헤이즈를 빼놓을 수 없다. 조각가 겸 화가인 재능 많은 설립자 덕분에 이곳의 가구는 집 안에 들이면 단순한 가구를 넘어 예술 작품과 같은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것이 BDDW 애호가들의 설명이다. 또 이곳의 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크래프트맨십의 정수를 보여주는데, 미국에서 생산된 최고의 원목만을 엄선하고, 자연 오일을 사용해 일일이 손으로 마감하는 길고 고된 과정을 거친다. 이런 과정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 BDDW의 가구가 가보로 간직될 만하다는 자부심에서 비롯된다.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 이 두 가지 원칙을 지키려는 BDDW의 집요한 노력이 이곳을 미국 최고의 예술 가구로 자리 잡게 한 원동력이다.
add 5 Crosby st. New York, NY 10013
tel 1+(212)+625+1230
web www.bddw.com
디자인 마이애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사이드 테이블.
가죽과 금속 프레임, 양털과의 조화가 멋스러운 데크 체어.
디자인 마이애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사이드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