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 미야케와 이딸라의 개성을 모두 담다
테이블 웨어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이딸라와 패션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가 다시 손을 잡았다. 두 브랜드는 아방가르드하고 구조적인 이세이 미야케 스타일을 반영한 꽃병과 그릇, 쿠션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딸라의 실용성과 이세이 미야케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두 브랜드의 팽팽한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선보인 가방은 일상에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42x43cm)으로 일본 오리가미 장식 같은 접이식 디자인과 독특한 주름, 최고급 소재로 제작됐다. 데일리 백으로도 제격이고 모임에 들고 나가기에도 지나치게 캐주얼하지 않아 자주 애용할 수 있을 듯. 가격은 24만5천원, 색상은 세 가지.
문의 이딸라 02-749-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