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룰렉의 한 수

부룰렉의 한 수

부룰렉의 한 수
부룰렉 형제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다. 놀라운 것은 매번 새로우면서도 또 부룰렉 형제답다는 것.   부룰렉 형제가 최근 선보인 러그 ‘세미 Semis’와 갤러리 크레오에서 선보인 ‘로상주 베이스 Losanges Vase’는 ‘역시!’ 라는 감탄사와 함께 부룰렉 형제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세미’는 텍스타일 브랜드 단스키나 Danskina를 통해 소개된 러그 컬렉션이다.  네팔에서 티베트산 울을 사용해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는데, 3명의 장인이 하루에 뜰 수 있는 길이는 7cm 밖에 되지 않아 200cm 이상의 러그를 만들기 위해선 많은 공이 든다. 무엇보다 도트를 기본으로 한 무늬는 만드는 이에 따라 제각기 높이와 패턴이 달라서 러그에 일정한 무늬가 없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로상주’는 이딸라에서 소개한 ‘루뚜’ 꽃병과 많이 닮았다. ‘루뚜’와 같이 ‘로상주’도  다이아몬드 형태의 꽃병이지만 루뚜가 수채화처럼 투명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였다면 ‘로상주’는 불투명한 세라믹 소재로 유화 같은 묵직함을 선사한다. 컬러는 녹색과 하늘색 두 가지. 아무것도 꽂지 않고 그냥 두고 보고 싶을만큼 아름답다. www.bouroullec.com
©Studio Bouroullec 도트 패턴이 모여 완성된 세미 러그
 
©Studio Bouroullec
 
©Morgane Le Gall 세라믹으로 만든 두 가지 컬러의 로상주 베이스
 
©Morgane Le G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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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티 위시 리스트

셀리티 위시 리스트

셀리티 위시 리스트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의 디자인을 소개하는 셀레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위시 리스트를 전했다.  
트리처럼 연출한 ‘바나나 램프’.

<토일렛 페이퍼>의 패턴을 적용한 베딩 세트와 암체어.
‘분더캄머’ 오브제.
‘캐릭터’ 조명.
트리처럼 연출한 여러 개의 ‘바나나 램프’부터 <토일렛 페이퍼> 매거진과 협업한 1950년대 무드의 암체어와 베딩 세트, 디젤 리빙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한 ‘분더캄머’ 오브제 등 팝한 분위기의 공간을 위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이번 크리스마스 제품은 전 세계 셀레티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web www.seletti.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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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추구한 놀의 가구②

새로움을 추구한 놀의 가구②

새로움을 추구한 놀의 가구②
놀에게 있어 현대성은 합리를 바탕으로 한 진보다. 필수적인 원칙, 기능에 충실하지만 심미적으로는 새로움을 추구한 놀의 가구.

WOMB
1948년 에로 사리넨이 디자인한 움 체어는 엄마의 자궁처럼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WASSILY
자전거 핸들의 휜 금속 파이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바실리 의자. 곡선으로 구부린 크롬 강관에 가죽을 결합한 제품이다.

WASHINGTON PRISM
데이비드 아자예가 2015년에 디자인한 워싱턴 프리즘 라운지 의자. 기하학적 패턴을 활용해 건축적인 오브제처럼 완성했다.

RISOM
1943년, 덴마크계 미국 디자이너 젠스 리솜이 만든 리솜 스툴은 놀이 설립된 초창기부터 생산한 제품이다. 폐목재와 낙하산 공장에서 버려진 나일론 끈으로 만들었다.

LACCIO
마르셀 브루이어가 디자인한 라치오 사이드 테이블. 바실리 의자와 같은 해인 1925년에 완성된 제품이다.

TULIP
많은 다리로 복잡해지는 공간을 간결하게 바꾸기 위해 고안한 튤립 의자. 알류미늄 지지대와 파이버글라스로 만든 시트와 등받이가 수려하다.

SAARINEN
1957년, 튤립 의자와 함께 출시한 사리넨 다이닝 테이블은 놀에서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자료협조 두오모 02-516-3022 · 놀 www.kno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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