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들어오는 어느 곳도 좋다. 찬란하고 영롱한 반짝임을 공간 가득 전해줄 오브제와 주얼리.
빛이 들어오는 어느 곳도 좋다. 찬란하고 영롱한 반짝임을 공간 가득 전해줄 오브제와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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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샹들리에 조명을 만든 곳,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샹들리에를 만드는 곳도 모두 바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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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는 예술성과 섬세한 기술력, 장인정신이 절묘하게 맞물려 일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최고의 오브제를 만든다. 환상적인 컬러, 정교하게 깎아낸 크리스털 단면에서 반사되는 빛의 향연은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수세기 동안 브랜드의 전통과 권위를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1764년 프랑스 파리 로렌 지방에서 시작된 바카라 baccarat는 루이 15세의 지시로 최초의 크리스털 제작소를 들인 이래 2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브랜드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바카라의 역사는 프랑스와 유럽의 정치, 사회 그리고 예술사와 그 맥을 함께한다. 18세기 초 프랑스 왕실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처음으로 크리스털 글라스가 특별 제작됐다. 당시 루이 18세가 공식 저녁 만찬 자리에 누구라도 부러워할 만한 크리스털 잔을 내놓았고 물,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과 샴페인 글라스는 기능과 예술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바카라의 아름다움에 반한 왕족과 귀족은 일상의 예술품 매력에 빠져들었고, 1832년 파라디 가에 위치한 바카라 부티크가 문을 열면서 이 예술품은 부르주아 집으로 퍼져나갔다. 이후에도 루즈벨트 대통령, 그레이스 켈리 왕비, 칼 라거펠트까지 시간의 경계가 무너진 듯 전 세계 유명 인사의 사랑을 받으며 ‘크리스털의 전설’, ‘왕들의 크리스털’이라 불린다. 바카라는 일찍이 크리스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의심할 여지 없는 전문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글라스 블로어와 세공사, 조각사, 도금사 등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장인으로 팀을 구성하고 도제식으로 기술을 전수했다. ‘오직 최고만이 대담해질 자격이 있다’는 수십년 전 바카라의 광고 문구를 행동에 옮기듯 수천 번의 불길 속을 오가며, 까다로운 크리스털을 다루는 일은 장인 기술과 완벽을 향한 열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카라는 아름다움에 탐닉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다. 그중 샹들리에는 ‘프랑스식 삶의 예술’을 경험하게 한다. 섬세한 크리스털 조각이 모여 완성된 웅장함. 어느 하나 같은 것 없이 독창적인 예술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활발히 협업한다. 필립 스탁을 비롯해 아릭 레비, 하이메 아욘과 마르셀 반더스, 필립 니그로 등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독창적이고 개성 강한 디자이너들도 바카라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 빛의 정도와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크리스털의 아름다움은 감각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클래식하면서도 극도로 세련된 이미지를 유지하는 바카라의 제품은 언제 어느 곳에서도 인테리어 판타지를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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