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는 책상

함께 자라는 책상

함께 자라는 책상
어릴 때 쓰던 가구를 어른이 돼서도 쓸 수 있다면 참 근사할 것 같다.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기욤 부베의 AZ 데스크는 그런 책상이다.

4세부터 12세, 어른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사이클을 따라 책상 높이를 조절해가며 쓸 수 있는 가변형 책상으로, 2015년 프랑스에서 첫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책상 상판의 한 면이 마그넷 보드 겸 칠판으로 구성되어 이젤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스케치북처럼 사용하거나 마그넷으로 된 한글이나 숫자, 알파벳 등을 붙여가며 학습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나무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견고한 리투아니아산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과 의자로 구성된 AZ 데스크는 셀렉티드웍스에서 판매한다.

tel 070-44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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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나무로길 리치우드

회나무로길 리치우드

회나무로길 리치우드
회나무로길에 편집숍 하나가 생겼다. 현대적인 감성의 가구와 빈티지 가구를 함께 선보이는 리치우드 Richwood다.

리치우드는 공간 및 인테리어 컨설팅 기업 바우리벤에서 운영하는 편집숍으로, 우선 핀란드의 가구 브랜드 아데아 adea를 독점적으로 소개한다. 효율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가구로 널리 알려진 아데아의 소파와 데이베드, 암체어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문을 열면 핑크색 상판의 긴 테이블과 경쾌한 컬러의 의자가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국내에도 팬이 많은 타치니 Tachhini의 제품이다. 타치니는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쇼룸의 중심에 자리한다. 리치우드는 현대적인 가구만 소개하지는 않는다. 엄선한 빈티지 가구도 곳곳에 어우러지게 연출했으며 양정모, 이예지, 이혜주 작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협업할 계획도 있다. 리치우드는 매 시즌 이곳만의 컨셉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자 하며,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숍이 되길 바라본다.

add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42길 10, 1층

tel 02-798-0341

open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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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유라규, 이예린,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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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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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Flowers
5월의 꽃처럼 활짝 피어오른 리빙 아이템을 모았다.
생의 마지막 40년을 뉴욕 멕시코 사막에서 작업하며 보낸 미국 작가 조지아 오키프의 핑크 튤립은 비롯 제품. 액자 종류에 따라 11만1천원부터.
로얄코펜하겐 메가 라인에서 새롭게 출시한 27cm 접시. 음식의 담음새가 돋보이도록 테두리에 플라워 패턴을 장식했다. 16만원.
아이보리 컬러의 플레이트에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플라워 장식을 더한 그리너리 웨딩은 출시 예정으로 코렐 제품. 가격 미정.
작가의 펜 드로잉을 전사하여 만든 세라믹 플레이트는 본 아시시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4만9천원.
백합 모양의 겟수엔 Getsuen 라운지 체어는 디자이너 마사노리 우메다의 작품. 에드라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상하이 출신의 아티스트 재키 차이와 마인하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캐비닛은 런빠뉴에서 판매. 가격 미정.
장미 일러스트를 담은 세라믹 로즈 플레이트는 런던 베이스의 브랜드 세나구 Senagu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3만6천원.
장미꽃 모양과 질감을 본떠 만든 로즈 체어는 에드라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마치 동양의 청자처럼 보이는 러그는 마인하트 제품으로 런빠뉴에서 판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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