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부드러운 빛으로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해줄 펜던트 &플로어 조명.
PENDANT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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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부드러운 빛으로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해줄 펜던트 &플로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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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일곱 곳의 가드닝숍에서 신혼집 인테리어를 완성할 다양한 식물을 추천했다. 마음에 드는 식물을 쇼핑 리스트에 올려볼까?
1. 올리브나무
특징 및 추천 이유 생명력이 강해서 키우기 쉽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되는 올리브나무는 끊임없이 틔워내는 새순을 보는 재미가 있다. 잎의 앞과 뒤 컬러가 다른 것이 특징인데, 회색이 약간 돌기 때문에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나무다. 집 꾸미기에 재미를 붙인 신혼부부에게 강력 추천한다.
2,3. 청화각(좌), 방울복랑(우)
특징 및 추천 이유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물 주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 처음 식물을 키우는 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시원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브론즈 화분에 심으면 인테리어 요소로도 손색없다. 오브제처럼 옹기종이 모아서 연출하기에도 좋은 식물.
4. 마오리 코로키아
특징 및 추천 이유 큰 나무의 미니어처 버전처럼 생긴 코로키아는 여성스러운 수형을 지녔다. 은색이 감도는 잎의 색깔도 멋스럽고 깨끗한 벽 앞에 두면 가지가 뻗어나가는 아름다움을 더 잘 감상할 수 있다. 관리가 아주 쉽지는 않은데, 특히 물 주기를 놓치면 되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식물을 키워본 이들에게 추천한다.
5. 바이텍스
특징 및 추천 이유 꿀벌들이 사랑하는 바이텍스는 6월부터 10월까지 길게 꽃을 피운다. 굵은 수형을 갖추려면 5~7년은 기다려야 하는 식물. 햇빛과 통풍이 좋은 창가에 두면 향기로운 꽃과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흔하지 않은 식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1. 아라리라
특징 및 추천 이유 잎의 모양과 색상이 독특한 아라리라는 틸테이블에서 유독 좋아하는 식물이기도 하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종이 아니라서 형태가 예쁜 아라리아를 발견하면 바로 데려오곤 한다. 이파리가 독특한 식물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2. 플래그마리아
특징 및 추천 이유 행잉 식물이라서 물을 줄 때 아래로 내려 샤워시킨 후 물이 다 마르면 다시 걸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크기가 작은 행잉 식물부터 시작한다면 도전할 만한 매력이 분명 있다. 꾸준히 인기 있는 행잉 식물은 위에서 내려오는 형태로 심심한 빈 공간을 채워주기에 더없이 좋은 오브제 역할을 한다.
3. 미니 콩고
특징 및 추천 이유 진한 초록 잎이 매력적인 미니 콩고는 생명력이 강하고 새잎도 금세 나와 키우는 맛이 있는 식물이다. 집이 작아서 큰 식물을 들이기 부담스럽다면 테이블이나 선반, 책장, 창가 등에 올려둘 수 있는 작은 식물을 여러 개 두어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 좋다.
4. 용신목
특징 및 추천 이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선인장만큼 편한 식물도 없지만 환기가 잘 안 되고 빛이 많이 부족하다면 버티는 데 한계가 있어 실패할 수도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물을 흠뻑 주고 해가 잘 드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주면 키우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듯. 용신목은 선인장 중에서도 귀여운 팔 모양으로 인기가 많다.
1. 기산초
특징 및 추천 이유 봄에 아름다운 흰 꽃이 피고 작은 열매가 열린다. 열매를 갈아 향신료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향기가 좋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로 실내에서도 잘 적응하지만, 겨울에는 베란다에 두어 강추위를 피해야 한다. 따로 형태를 잡아주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수형을 감상할 수 있다.
2. 하덴베르기아
특징 및 추천 이유 보라색 꽃이 피어 ‘보리싸리’로 불리기도 한다. 가늘고 긴 세모꼴의 잎과 이른 봄에 피는 보라색 꽃은 개화 기간이 길고 아름다워 실내에 두면 공간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덩굴성 식물로 아래로 늘어지는 줄기의 선이 아름다운 식물이다.
3. 목서
특징 및 추천 이유 은목서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보통 다른 식물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늦가을에 꽃이 핀다.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 피는데, 향기가 무척 달콤하고 진해서 꽃이 귀한 계절에 더욱 사랑받는 식물이다. 세계적인 향수 샤넬 No5의 재료로도 쓰이는 꽃나무다.
4. 아카시아
특징 및 추천 이유 호주 아카시아나무로 큰 키와 회색빛이 감도는 초록색 삼각형 잎이 아름답다. 봄에는 미모사 꽃과 동일한 모양의 레몬색 꽃이 피며, 잎과 어우러져 산뜻하고 낭창낭창한 느낌을 준다. 다른 식물 없이도 공간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발할 수 있을 듯.
1.디시디아
특징 및 추천 이유 동동하고 두툼한 잎을 가진 다육성 식물로 벽면에 걸어 플랜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밝고 통풍이 잘되는 곳을 좋아해 창가 쪽에 걸어두길 권하며, 열흘에 한 번씩 물통에 담갔다 빼주고, 평소 분무만 잘해도 무럭무럭 잘 자란다.
2. 휘카스 움벨라타
특징 및 추천 이유 뽕나무과에 속하는 고무나무로 산소와 음이온을 발산해 공기 정화 효과가 있어 집 안에 두기 좋다. 어느 정도 통풍만 되어도 새순과 잎이 많이 나와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목의 뿌리와 줄기, 가지, 잎의 모양이 예뻐 인테리어 효과도 훌륭하다.
3.싱고니움
특징 및 추천 이유 덩굴처럼 흘러내리며 자라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공기 정화에 큰 도움이 돼 실내 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환경에 크게 향을 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로 공중 습도만 높여주면 이제 막 식물 키우기에 입문한 초보자에게 적합한 식물이다.
4.극락조
특징 및 추천 이유 시원하게 뻗은 긴 타원형의 두툼한 잎과 오렌지색의 우아하고 이국적인 꽃이 펴 인테리어 식물로 안성맞춤이다. 양지 혹은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환경에 빨리 적응해 키우기 좋은 관엽식물이다.
5. 뮬렌베키아
특징 및 추천 이유 잔잔한 초록 잎과 가지의 라인이 춤추듯 자유롭게 성장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뮬렌베키아는 해안가에서 자라는 야생식물로 햇빛과 통풍이 필수다. 통풍이 안 되면 잎이 떨어지는 증상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1. 홍공작 동백나무
특징 및 추천 이유 겨울에 붉은빛의 꽃이 길쭉한 형태로 떨어지듯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해마다 꽃의 무늬와 색이 미묘하게 달라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잎이 아래로 내려오는 형태로 자라기 때문에 화분 밑에 높이가 있는 받침을 두면 더욱 길게 자라나는 잎을 볼 수 있다.
2.페이조아
특징 및 추천 이유 페이조아의 열매는 파인애플 같은 향이 나고 맛은 파인애플과 바나나를 섞어놓은 듯해 파인애플 구아바라고도 불린다. 신혼집을 마련할 때 텃밭을 가꾼다든지 과실수를 키워 친자연적인 환경을 만들고 싶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좋다. 베란다에서 충분한 빛을 받고 바람을 맞으면 은빛이 감도는 잎과 아름다운 꽃 그리고 열매까지 얻을 수 있다.
3. 순비기나무
특징 및 추천 이유 잎이 동그랗고 작아 귀여운 순비기나무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가진 야생식물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식물 중 하나다. 베란다에 두거나 창이 많아 통풍이 좋은 실내에 두면 하나의 자연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 따뜻한 7~9월에는 연한 자주색 꽃이 펴 완연한 여름을 알린다.
4. 셀로움
특징 및 추천 이유 진녹색의 넓은 잎을 가진 식물로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라 거실이나 넓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손가락이나 나무젓가락으로 흙을 조금 깊게 찔러봐서 속 흙이 말라 있다면 그때 물을 충분히 준다.
1. 수박페페
특징 및 추천 이유 귀여운 이름을 지닌 수박페페는 이파리가 수박 무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새집에서 나오는 유해 성분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이사한 집의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2.테이블야자
특징 및 추천 이유 물이 줄어들면 채우기만 하면 되는 수경 재배는 물을 줬는지 안 줬는지 일일이 체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키우기 쉽다. 강한 생명력뿐 아니라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어 초보자들 에게 더없이 좋다. 색감이 있는 화병보다는 투명 유리 화병에 두고 키워야 자라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3.필레아페페 로미오이데스
특징 및 추천 이유 동동한 잎이 매력적인 필레아페페는 수박페페와 같은 종이지만 확연히 다른 모양의 잎을 지녔다. 번식력이 뛰어나 키우는 재미가 있어서 반려식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4. 거북알로카시아
특징 및 추천 이유 거북이 등을 닮아 이름 붙여진 거북알로카시아는 크고 빳빳한 이파리를 지녔다. 보스케 Bosske라는 특수한 화기에 심으면 뿌리부터 물을 마시게 하는 저면관수 방법을 통해 투명한 화분 안에서 자라는 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물은 용기의 반 정도만 채워주면 된다.
폭스더그린 허성하의 추천 식물
1. 뱅갈무지 고무나무
특징 및 추천 이유 표피가 하얗고 잎에도 하얀 솜털이 나 있어 귀여운 뱅갈무지 고무나무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어 요즘 부쩍 인기가 많아진 식물이다.
2. 후마타 고사리
특징 및 추천 이유 넉줄고사리라고도 불리며 어로는 다람쥐 발 고사리 또는 곰 발 고사리라고 한다. 흙 밖으로 나온 털과 보송보송한 뿌리가 동물의 발을 닮았기 때문이다. 독특한 모양과 조금 추운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어디에 둬도 하나의 작품이 된다.
3. 무화과
특징 및 추천 이유 무화과는 집 안에서 키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과실수다. 작게 매달린 무화과가 점점 커지면서 익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며 잎의 모양이 독특해 관상용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4.몬스테라
특징 및 추천 이유 똘똘 말린 연두색 새순이 끊임없이 올라올 만큼 번식력이 좋아 심심할 틈이 없는 식물이다. 조금만 관심을 줘도 키우기 쉬운 식물로 자주 분무하면 훨씬 더 건강하게 자라고 병충해를 피할 수 있다.
천편일률적인 카페 인테리어가 지겨워질 즈음, 자신만의 개성으로 무장한 카페를 발견해 한달음에 달려갔다.
미래형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003 아카이브’는 입구부터 남다른데, 지하로 이어지는 흰색 통로는 병원이나 실험실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두 명의 대표는 꼭 한번 그들만의 디자인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곳에 들어서면 여기가 카페인지, 가구숍인지 아니면 어느 미래의 공간인지 궁금증이 생긴다. 그간 봐오지 못했던 독특한 형태의 가구와 네온빛을 내뿜는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1990년대 빈티지 이케아 가구와 3D 레이어 프린트로 제작한 이름 없는 작가의 의자뿐 아니라 직접 제작하는 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재를 접목하거나 상상 밖의 재료를 사용해 가구 또는 오브제로 활용한다. 예를 들어, 수화물 표시가 찍힌 나무 박스로 테이블을 만든다든지, 자동차 라이트를 떼어내 조명으로 활용하는 등 실험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가득하다. 8월 중순에는 도예가, 클레이 아티스트, 플로리스트 등 7인의 국내 작가와 함께 색다른 전시를 열 예정이라고 하니, 열일 제쳐두고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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