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 갤러리의 이희수 대표는 모던한 스타일의 무채색 아이템을 좋아한다. 오래 써도 질리지 않고 아름다운 그녀의 오피스 아이템을 감상해보자.
1년 전부터 나의 공간에 정착한 스피커는 루악오디오의 R2mk3 와이파이 스테레오 시스템이다. 크기가 작아 선반처럼 좁은 장소에 놓기도 좋고, 사이즈에 비해 음질도 거슬리지 않는다. 인터넷 라디오 기능이 있어 귀에 방해되지 않는 솔로 피아노나 클래시컬 기타, 라운지 라디오 등의 라디오 채널에 주파수를 맞춰놓는다.
루밍에서 구입한 월 랙이다. 열쇠나 외투, 가방, 앞치마 등 모든 것을 걸어놓는다. 훅을 추가로 주문해서 걸 수 있어 무척 실용적이다.
갤러리 운영을 하다 보니 사다리를 사용할 일이 많아 구매한 루카노 스텝 스툴 화이트. 루밍에서 3스텝을 산 뒤 너무 좋아 1스텝과 2스텝까지 모두 구매했다. 디자인도 예쁘고 어찌나 튼튼한지,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해외에서 직구한 조 콜롬보의 ‘디 올루체 스파이더 램프 The Oluce Spider Lamp’. 개인적으로 조명을 좋아해 다양한 제품을 사서 사용해보았다. 조 콜롬보의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빛을 직접 비추지 않게 헤드를 바깥쪽으로 돌릴 수 있어 편리하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발뮤다의 더 팟 화이트. 크기가 작아 사무실 책상 위에 놓고, 간단히 차나 커피를 마실 때 쓴다.
원래는 보덤 프레스를 사용했는데, 청담동에 위치한 퀸마마 마켓에 갔다 디자인에 반해 구입한 바리스타&코 커피 프레스. 아침에 출근하면 발뮤다 더 팟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세련된 느낌과 심플한 디자인이 질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이너 아일린 그레이의 테이블과 의자다. 의자의 경우 뒷면이 무척 예쁘다. 예전부터 눈여겨보다 이번에 사무실을 새로 단장하면서 루밍에서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