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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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미학
벽지 브랜드 샌드버그의 ‘니뽄 Nippon’ 컬렉션은 일본에서 전해지는 전통 관념인 ‘와비-사비 Wabi-Sabi’에 대한 찬사다.  

샌드버그 벽지

 

니뽄 컬렉션

 

와비-사비

  와비-사비는 불완전한 것에 대한 미학을 뜻하는데, 완벽하게 정돈되는 것을 거부하고 자연스럽게 색이 바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그라드는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자는 개념이다. 빛바랜 듯한 은행잎 패턴, 일본의 마을과 풍경,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12가지 패턴으로 완성된 니뽄 컬렉션은 일본 전통 기술로 생산되며 내년 1월 론칭한다. 오래된 고가구나 나무 가구, 인더스트리얼한 스타일의 가구와도 잘 어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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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티스트 4인

브라질 아티스트 4인

브라질 아티스트 4인
리빙 편집숍 챕터원에서 열대우림의 견고하고 풍부한 자원인 목재를 기반으로 한 브라질 아티스트 4인의 가구를 선보인다.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Sergio Rodrigues

포루투갈어로 부드러움을 의미하는 ‘몰 Mol’ 암체어는 사진작가 오토 스투파코프 Otto Stupakoff로부터 의뢰 받아 스튜디오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자로 디자인되었다. 원목을 사용한 구조로 전형적인 브라질 가구의 특징을 보여준다.    

에텔 카르모나

에텔 카르모나 Etel Carmona

에텔의 대표이자 설립자인 에텔 카르모나가 디자인한 ‘에스테라 Esteira’ 스크린은 물결 형태로 나무의 줄기를 연상시킨다.    

호제 잘주핀

호제 잘주핀 Jorge Zalszupin

브라질 정통 모더니스트인 호제 잘주핀의 ‘JZ 티 토롤리’는 오버사이즈의 슬림한 황동 휠과 삼각형의 양면 하단 선반이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 트레이는 분리 가능해 실용성까지 갖췄다.    

오스카 니마이어

오스카 니마이어 Oscar Niemeyer

‘알타 Alta’ 암체어는 오스카 니마이어가 그의 딸 안나 마리아 니마이어와 디자인한 첫 번째 가구다.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알타’ 암체어는 모던 건축양식에서 영향을 받아 뛰어난 곡선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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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 up Your House

Warm up Your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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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철,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해줄 퍼 아이템.  
까레 스툴코뿔소를 형상화한 ‘스툴 리노 Stool Rhino 퍼 브라운’은 직접 앉거나 다리를 올려두는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유쾌한 디자인으로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까레에서 판매. 25만원.
 
이케아 러그러그로 사용하거나 의자에 올려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루데 Ludde’는 울 소재로 쉽게 더러워지지 않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케아에서 판매. 6만9천9백원.
 
자라홈 슬리퍼부드러운 에코 퍼 소재의 그레이 컬러 슬리퍼 ‘페이크 퍼 슬라이드 샌들’은 실내는 물론 외출할 때에도 신을 수 있다. 자라홈에서 판매. 3만9천원.
 
이노홈 흔들의자‘누볼라 Nuvola’ 흔들의자는 양털이 탈착 가능해 다른 소재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며, 세탁도 용이하다. 이노홈에서 판매. 1백80만원.
 
포스티안 의자입을 벌리고 있는 조개를 연상시키는 ‘아르크텐더 체어 위드 암 레스트 Arctander Chair with Arm Rest’는 포스티안 Paustian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9백60만원.
 
에드라 소파동그란 마시멜로를 이어붙인 듯 귀여운 모양의 ‘치프리아 Cipria’ 소파는 친화경적인 인조 퍼로 만들었다. 에드라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퍼 쿠션길고 실키한 몽골리안 양털의 느낌을 살린 페이크 퍼 ‘몽골리안 퍼 쿠션’은 침실이나 거실에 포인트로 놓기 좋다. 위켄드인에서 판매. 5만5천원.
 
H&M홈 퍼 쿠션앞면은 페이크 퍼, 뒷면은 단색 코튼 캔버스로 마감된 ‘페이크 퍼 쿠션 커버’는 H&M홈에서 판매. 2만5천원.
 
볼리아 벤치간결한 메탈 프레임과 벨벳 시트로 이뤄진 타원형 벤치 ‘포세아 퍼리 벤치 Posea Furry Bench’는 소재의 대비로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볼리아 Boia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1백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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