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루밍

10살 루밍

10살 루밍
디자인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도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10년 전, 루밍은 문을 여는 것만으로도 설렜던 공간이다.  

루밍 10주년

  몇 번의 이사를 거쳐 지금의 루밍이 되기까지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오픈 10주년을 맞아 루밍에서는 해외 브랜드 B-Line과 협업해 조 콜롬보의 멀티 트롤리인 ‘보비 Boby’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강렬한 원색과 파스텔 컬러에서 벗어나 따뜻한 나무 가구와도 잘 어울리는 베이지 그레이 컬러다. 또 프라이탁과도 루밍 10주년 기념 케이크 백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국내 텍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는 루밍만의 패브릭을 개발해서 에코백을 제작했다. 좁은 국내 리빙 시장에서 굳건하게 10년을 버텨온 루밍이 오너이자 디자이너를 존중하는 마음을 지닌 박근하 대표와 함께 만들어갈 다음 10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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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미학

불완전한 미학

불완전한 미학
벽지 브랜드 샌드버그의 ‘니뽄 Nippon’ 컬렉션은 일본에서 전해지는 전통 관념인 ‘와비-사비 Wabi-Sabi’에 대한 찬사다.  

샌드버그 벽지

 

니뽄 컬렉션

 

와비-사비

  와비-사비는 불완전한 것에 대한 미학을 뜻하는데, 완벽하게 정돈되는 것을 거부하고 자연스럽게 색이 바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그라드는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자는 개념이다. 빛바랜 듯한 은행잎 패턴, 일본의 마을과 풍경,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12가지 패턴으로 완성된 니뽄 컬렉션은 일본 전통 기술로 생산되며 내년 1월 론칭한다. 오래된 고가구나 나무 가구, 인더스트리얼한 스타일의 가구와도 잘 어울릴듯.

tel 다브 02-542-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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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티스트 4인

브라질 아티스트 4인

브라질 아티스트 4인
리빙 편집숍 챕터원에서 열대우림의 견고하고 풍부한 자원인 목재를 기반으로 한 브라질 아티스트 4인의 가구를 선보인다.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Sergio Rodrigues

포루투갈어로 부드러움을 의미하는 ‘몰 Mol’ 암체어는 사진작가 오토 스투파코프 Otto Stupakoff로부터 의뢰 받아 스튜디오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자로 디자인되었다. 원목을 사용한 구조로 전형적인 브라질 가구의 특징을 보여준다.    

에텔 카르모나

에텔 카르모나 Etel Carmona

에텔의 대표이자 설립자인 에텔 카르모나가 디자인한 ‘에스테라 Esteira’ 스크린은 물결 형태로 나무의 줄기를 연상시킨다.    

호제 잘주핀

호제 잘주핀 Jorge Zalszupin

브라질 정통 모더니스트인 호제 잘주핀의 ‘JZ 티 토롤리’는 오버사이즈의 슬림한 황동 휠과 삼각형의 양면 하단 선반이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 트레이는 분리 가능해 실용성까지 갖췄다.    

오스카 니마이어

오스카 니마이어 Oscar Niemeyer

‘알타 Alta’ 암체어는 오스카 니마이어가 그의 딸 안나 마리아 니마이어와 디자인한 첫 번째 가구다.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알타’ 암체어는 모던 건축양식에서 영향을 받아 뛰어난 곡선미를 표현했다.  

Tel 02-517-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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