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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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을 고려 중인 신혼부부들은 주목할 것. 공간별로 어울리는 똑똑하면서도 아름다운 제품을 모아보았다.

 

삼성 에어드레서

 

일석이조 가전

침실에 옷장이 있다면 습도와 먼지 제거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옷을 위한 의류 관리 가전과 계절에 상관없이 최적의 습도를 맞춰줄 가습기, 자는 동안에도 마시는 깨끗한 공기를 위한 공기청정기까지 둔다면 든든한 침실이 될 것이다.

1 삼성 에어드레서 제트에어와 안감케어 옷걸이로 의류의 겉과 속을 모두 관리하며 제트 스팀으로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광촉매 냄새 분해 필터로 냄새 입자를 분해하고 재흡착을 방지하며 습한 날에는 문을 열지 않고도 제습 기능을 사용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2백6만원.

2 보네이도의 자연기화 가습기 EV100 공기 순환 팬이 있어 실내 전체를 부드러운 바람으로 가습하며 자연 증발 방식으로 세균에 대해 염려가 적다. 필터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으며 항균 종이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16만8천원.

 

 

헨즈 통돌이 오븐

보이는 가전

자주 사용하는 가전은 수납하기보다 손이 닿는 곳에 두는 것이 편리하다. 컬러가 잘 어울린다면 주방에서 가까운 가구에 올려둘 수도 있고, 커피 머신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제품은 식탁이나 테이블에 올려둬도 좋다.

1 네스프레소 버츄오 센트리퓨전 회전 추출로 풍부하고 깊은 크레마를 즐길 수 있으며, 바코드 테크놀로지로 캡슐을 자동 인식해 버튼만 누르면 된다. 에스프레소부터 더블 에스프레소, 그랑 룽고, 머그, 알토까지 5가지의 커피 스타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24만9천원.

2 헨즈 통돌이 오븐 가스레인지에 올려 사용하는 오븐으로 내부의 최적화된 수분은 보존하고 오븐이 돌아가면서 재료를 골고루 익혀준다. 기름 배출구가 있어 뒷정리가 간편하고 자동 회전 방식으로 재료를 익히기 때문에 손이 자유롭고 태우거나 연기가 날 염려가 없다. 휴대용 버너를 사용해 야외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14만8천원.

 

 

발뮤다 더 토스터

아침 식탁의 친구

따뜻한 차와 토스트 한 조각은 바쁜 아침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매일 사용해야 하는 만큼,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검증 받은 제품을 구매하면 어떨까.

1 발뮤다 더 토스터 죽은 빵도 살린다는 명불허전 토스터. 급수구에 물을 넣으면 발생하는 스팀이 빵 표면에 수분막을 형성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빵을 만들 수 있다. 빵의 종류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그라탱이나 쿠키 등 다양한 요리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30만원대.

2 이보크 스페셜 라인 전기포트 무광택 메탈 재질의 레트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보크 스페셜 라인 전기포트는 1.5L의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분리 가능한 석회질 필터와 물 높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수위 표시창이 있어 편리하다. 10만9천원.

 

 

뱅앤올룹슨 스피커

무채색 가전 스타일링 법

주황, 노랑, 파랑, 빨강 등 원색적인 컬러의 소품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은 거실. 부피가 큰 가전, 소파, 안락의자 등은 톤 다운된 색감으로 고르되, 스타일을 더해줄 소품을 컬러풀한 제품으로 선택하면 거실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

1 뱅앤올룹슨 베오랩 5 풀 디지털 라우드 스피커로 기존 스피커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4개의 스피커와 앰프가 한 캐비닛에 있어 음의 굴절을 자연음에 가까운 생동감 있는 사운드로 들려준다. 또한 스피커 상단에 있는 두 개의 심벌즈로 음이 일관되고 수평적으로 전달되어 청취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맑고 순수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3천만원대.

2 캐리어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에어컨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바람 세기를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18단 프라이빗 에어컨트롤’에 프리미엄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에어컨 스스로 실내 환경을 파악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2백60만~3백80만원.

 

 

LG 올레드 TV

스마트 홈 엔터테인먼트

이제는 말 한마디로도 자유롭게 가전을 컨트롤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은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휴일에 완벽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1 LG 올레드 TV AI ThinQ 인공지능 플랫폼과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음성 명령이 가능한 TV다. 화소 하나하나 스스로 빛을 내 밝고 어두움을 정확히 표현해주며,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에 걸쳐 노이즈를 제거하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적용했다. 200~1300만원대.

2 옵토마 UHL55 4K LED 스마트 가정용 빔 프로젝트 UHL55 DLP 4K 초고화질 칩과 XPR 기술로 830만 픽셀의 완벽한 UHD 해상도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여 스마트 홈을 구현할 수 있으며,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2백20만원.

3 보스 홈 스피커 500 웅장한 스테레오 사운드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무선 네트워크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추후에 음성 인식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 59만9천원.

 

 

삼성 공기청정기

침실 보디가드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가득한 바깥 환경으로부터 수면의 질을 보호 받고 싶다면? 손쉽게 분리되어 세척제가 필요 없는 안전한 가습기와 인공지능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볼 것. 약간의 과학 기술만 더해도 상쾌한 아침이 보장된다.

1 삼성 공기청정기 큐브 9980SSD 모듈형 디자인으로 상황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결합, 분리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다.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80만~2백만원대.

2 신일 무무 플러스 듀얼 진동자를 탑재해 분무량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듀얼 진동자 가습기다. 3L의 넉넉한 물통을 갖춰 2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물이 닿는 모든 곳을 분리할 수 있어 살균제 없이 세척할 수 있다. 소음이 적어 취침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가격 미정.

 

 

삼성 건조기 그랑데

어울리는 가전 찾기

모던하고 매트한 스타일의 주방에는 블랙 컬러의 가전을 들여 컬러의 톤을 맞추면 좋다. 디자인 가전이 아니더라도 컬러만 조화롭게 매치하면 튀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안정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1 삼성전자 건조기 그랑데 극세사 소재의 겨울철 이불이나 슈퍼킹 사이즈 이불 등 크고 두꺼운 빨랫감까지 한번에 건조가 가능하다. 옷감의 손상 없이 최적의 건조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제습 인버터 기술을 통해 마치 햇살과 바람으로 말린 듯한 자연 건조 효과가 특징이며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건조통은 빨랫감이 꼬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2백만원대.

2 삼성전자 세탁기 애드워시 세탁 도중에도 빨래 추가가 가능한 애드윈도우가 있는 드럼세탁기로 부피가 크거나 양이 많은 빨래도 한번에 세탁할 수 있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부터 세제 투입과 추가 헹굼까지 스스로 판단하는 ‘자동 맞춤 세탁’ 기능과 풍부한 거품으로 옷감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깨끗하게 세탁하는 ‘버블 테크’ 기능도 있다. 17~23kg 용량 1백59만~2백34만원.

 

 

LG트롬 스타일러

완벽한 먼지 제거를 위해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옷에 묻은 먼지나 외출해서 들어왔을 때 실내에 먼지가 쌓이는 것이 걱정이라면 스마트한 가전을 활용해볼 것. 의류관리 가전과 외부에서도 집 안을 청소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라면 더 이상 먼지는 문제 없을 듯.

1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O5 흡입력은 물론 인공지능과 원격 청소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청소 지도를 저장한다. 특히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소 구역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집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원격 청소 실행이 가능하고 청소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56만9천원.

2 LG트롬 스타일러 슬림 분당 최대 200회 옷을 흔들어주는 무빙 행어와 고온의 트루스팀으로 생활 구김은 물론 옷에 밴 냄새를 말끔하게 없애준다. 특히 바지 칼주름 관리기를 탑재해 언제라도 간편하게 주름을 펼 수 있고, 옷에 묻은 유해 세균과 미세먼지도 털어낸다. S3BF 모델 1백59만원.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스마트&헬시 주방 가전

높은 마력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은 블렌더나 기름기 없이 건강한 조리를 돕는 에어프라이어, 순식간에 물을 끓여 빠른 조리를 돕는 전기주전자 등 똑똑한 가전제품을 활용하면 편리하면서도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다.

1 켄우드 전기주전자 SJM290 엄청난 속도로 가열되는 1.7L 용량의 전기주전자. 열전도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무광 스테인리스 스틸 본체로 1컵을 40초 만에 가열할 수 있다. 5만9천9백원.

2 바이타믹스 Pro750 2.2마력과 1400W의 강력한 파워 모터를 탑재했다. 항공기 소재의 스테인리스 칼날은 재료를 블렌딩할 때 발생하는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다. 물과 세제를 넣고 돌리면 분해 없이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1백89만원.

3 필립스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닭 4마리 정도를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1.4kg 용량의 에어프라이어다. 2200W와 트윈터보스타 기술로 많은 양의 음식도 균일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보온 기능으로 30분간 따듯하게 요리를 보관할 수 있다. 44만9천원.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나만의 런드리룸

드레스룸이 단독으로 마련되어 있다면 편리하게 다림질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볼 것.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다리미와 각종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많이 떨어지는 공간에 꼭 필요한 콤팩트한 무선청소기만 있다면 남부럽지 않은 런드리룸을 만들 수 있다.

1 로라스타의 리프트플러스 세탁소 다림질 기술을 구현해 초강력 미세 분사 스팀으로 보송보송하게 다림질할 수 있으며 볼록한 다리미 열판이 위아래 주름을 한번에 제거해 다림질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스팀 살균 기능으로 패브릭 가방, 인형, 침구 등도 관리할 수 있다. 1백39만원.

2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퓨어 F9 메인 모터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청소기다. 바닥 청소와 틈새 청소 등 상황에 맞게 모터 위치를 바꿔서 활용할 수 있으며 파워풀한 흡입력과 동급 최강의 지속력 탑재, 촘촘한 5단계 필터 시스템이 집 안에 침투한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80만원대.

 

 

다이슨

복도 청결을 위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프렌치 감성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2층 복도. 광택이 나는 복도 벽면과 바닥 타일이 블루 계열의 다이슨 생활 가전제품과 잘 어우러진 것이 인상적이다. 공간의 전체적인 컬러를 고려해 가전의 컬러도 맞춰주는 것이 좋다.

1 다이슨 싸이클론 V10TM 다이슨의 최신 디지털 모터 V10A는 기존 다이슨 모터 V8의 절반 정도의 무게로 매우 가볍고 가장 빠르고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새로 탑재된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는 카펫의 청소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브러시 바 안쪽에 장착된 브러시리스 디지털 모터로 더욱 강력하면서도 여러 개의 모드 선택으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움직임을 조절한다. 1백만원대.

2 다이슨 퓨어 핫 앤쿨TM 공기청정기 전면부의 LCD창으로 실내에서의 미세먼지 및 유해 가스 분포 정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것은 물론, 상대 습도와 온도를 체크하는 센서가 있어 전반적인 실내 공기의 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가격 문의.

 

 

LG 디오스 와인셀러

품격있는 주방을 위하여

우드 소재의 싱크대에 스테인리스 소재의 소형 가전을 매치하면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1 쿠쿠 트윈 프레셔 초고압으로 압력밥솥 특유의 차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어 잡곡밥,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할 때 용이하다. 또한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때 압을 가하지 않아 냄비 밥과 같이 촉촉하고 고슬고슬해 셰프가 요리한 것 못지않은 수준급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 문의.

2 유라 커피머신 JURA S8 개인의 취향에 맞춘 총 15가지의 스페셜티 커피 추출이 가능하며 커피 농도나 물의 경도 등 세부 설정을 통해 취향에 맞춘 나만의 커피 레시피를 저장할 수 있다. 4백39만원.

3 LG 디오스 와인셀러 전면 도어 상단에 짧은 손잡이를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제품 상부에 웨스턴 블랙 색상의 유리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상하 칸에 독립 온도 설정이 가능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85병 보관 기준 1백99만원.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작은 가전에 포인트 주기

가전은 무채색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릴 것. 신혼집의 아기자기한 무드에 어울리는 포인트 컬러를 입은 가전은 주방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큰 가전제품이 부담스럽다면 자주 사용하는 소형 가전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1 블루에어의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만큼 가볍고 360° 공기 흡입 시스템을 갖췄으며 약 4.5평의 소형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외부 필터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털거나 세탁기로 세척할 수 있으며, 이동이 간편하고 에너지 효율이 1등급인 점도 장점이다. 19만8천원.

2 신선식품 이지플러스 자르고, 밀봉하고 묶을 수 있는 3가지 기능을 탑재한 포장기 형광 비닐의 두께, 종류에 상관없이 쉽게 자르거나 열선으로 비닐봉지를 밀봉할 수 있다,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 비닐봉지를 꽉 묶을 수 있어 먹고 남은 소량의 야채나 음식물 쓰레기, 국물 등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6만9천9백원.

 

 

스메그

식탁 위 따스함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아침 식탁 풍경. 새하얀 패브릭을 덮은 식탁 위 파스텔 톤의 스메그 소형 가전으로 따스함을 더했다. 간단히 빵을 구울 수 있는 토스터와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커피 머신이 있다면 완벽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1 스메그 토스터 TSF01 1단계에서 6단계까지 굽기 조절이 가능해 기호에 맞는 빵을 즐길 수 있으며 다이얼을 재가열 기능으로 선택하면 차가운 빵을 굽거나 한번 더 구워야 할 때 편리하다. 해동 기능은 냉동 보관한 빵도 갓 구워낸 것처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17만원.

2 스메그 커피머신 ECF01 커피 추출 전 원두를 골고루 미리 적셔주며 원두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줄여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하나의 호스로 제작된 스팀 노즐 기능으로 풍성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어 라테, 카푸치노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4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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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ic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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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허전한 벽을 채워주는 아름다운 행잉 오브제를 모았다.

 

모빌 패턴 하우스닥터 에잇컬러스

기본적인 도형이 미세한 공기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여 공간에 리듬감을 주는 ‘모빌 팬턴’은 덴마크의 홈&리빙 브랜드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4만5천원.

 

 

 

이노메싸 모빌 플렌스테드

마치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듯한 ‘OO5R 플로잉 리듬’은 플렌스테드 모빌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5만6천원.

 

 

 

짐블랑 플렌스테드 모빌

맺고 끊음이 분명한 탱고의 감각적인 리듬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탱고 옐로우’는 통통 튀는 노란색과 그래픽적인 형태가 특징이다. 플렌스테드 모빌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14만원.

 

 

 

이두리 작가 모빌 KCDF갤러리숍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생각하는 전통 재료인 한지로 제작된 ‘한지 모빌 오브제’는 빈 공간에 활력과 리듬을 부여한다. 이두리 작가의 작품으로 KCDF 갤러리숍에서 판매.11만원.

 

 

김성희 작가 모빌 TWL

산뜻함과 명랑한 활기가 돋보이는 모빌 ‘마운틴’은 나무가 주는 온기와 질감이 특징이다. 김성희 작가의 작품으로 TWL에서 판매. 10만5천원.

 

 

비아인키노 모빌 오브제 솔라 시스템

여러 개의 행성을 형상화한 모빌 ‘솔라 시스템’은 아이의 침대 위에 매달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브제로 활용하기 좋다. 비아인키노에서 판매.14만원.

 

 

루밍 행잉 티라이트 데코

유리창, 벽 또는 천장에 걸어 장식할 수 있는 캔들 오너먼트 ‘행잉 티라이트 데코’는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공간에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펌리빙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8만6천원.

 

 

스몰굿 띵스 모빌

각기 다른 크기의 사각형이 모여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롬버스 Rhombus 모빌’은 스몰굿띵스에서 판매. 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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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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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YE TOO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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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은 변두리 시골에서 자란 파예 Faye와 에리카 투굿 Erica Toogood 자매가 이끄는 ‘파예 투굿’은 현재 디자인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독창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이 만들어지는 이들의 스튜디오 ‘하우스 오브 투굿’은 런던 메이페어에 위치해 있다.

 

파예 투굿

하우스 키퍼 코트를 입고 있는 파예 투굿. 그녀가 디자인한 제품만큼이나 강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파예는 물성에 대한 집념, 에리카는 형태에 대한 대담함으로 두 자매의 성향을 비주얼화한 브랜드 ‘파예 투굿’. 단순히 패션의 범주를 넘어 건축가, 제품 디자이너 그리고 화가들과 함께 일하며 투굿만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파예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국 잡지 <더 월드 오브 인테리어스 The World of Interiors>에 몸담으며 인테리어 기자로 보고 배운 것을 담아 2008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과 밀라노 가구 박람회 등에서 제품을 선보였으며, 콤데가르송과 에르메스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투굿의 가구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드리아데에서 판매하는데, 드리아데가 추구하는 아티스틱한 스타일과 아주 잘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패션, 인테리어 분야를 막론하고 매 시즌 지나가는 일시적인 유행을 좆기보다 그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곳이 궁금했다. 투굿의 스튜디오는 그들의 디자인이 나오는 영감의 원천임이 틀림없었다.

 

파예 투굿 스튜디오

시그니처 제품 롤리폴리 체어가 있는 스튜디오 내부. 베이지 톤의 의자와 조화를 이루는 색감의 가구로 멋스럽게 연출했다.

 

하우스 오브 투굿

파예 투굿과 올리비아 피데스 Olivia Fiddes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세라믹 시리즈와 파예 투굿의 우먼스 웨어 008 시리즈가 놓인 하우스 오브 투굿의 공간.

 

INTERVIEW

당신에게 스튜디오는 어떤 의미인가? 내게 스튜디오는 집이나 다름없다. 브랜드 투굿의 ‘홈’이며 여기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나의 가족과 같다. 이렇게 스튜디오를 만들기 전에는 우리 집 주방 식탁에서 작업을 했는데 집처럼 익숙한 곳에서 생각하고 창조해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이곳에서 완성품이 나오기 전 초기 작업과 한정판 의류를 만들고 있을 뿐 대량생산이나 대규모 산업 작업을 하지는 않는다. 단지 우리 브랜드를 위한 실험을 하고 창조의 과정을 거치기 위한 곳이다.

스튜디오가 갖춰야 할 이상적인 요소를 3가지만 꼽는다면? 무언가 원시적인 것과 조각물 그리고 촉감에 대한 중요성.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구는 무엇인가? 단연 ‘롤리폴리 Roly Poly’ 체어다. 이 의자는 내 딸이 태어난 것을 기념해 디자인했는데, 임신했을 때 느꼈던 모성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둥근 접시와 같은 형태의 좌석과 이어지는 두툼한 네 개의 다리가 특징이다. 사람들은 이 의자를 보고 아기 코끼리를 닮았다고 말한다.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마가렛 호웰을 존경한다. 그녀는 이 업계에서 30년 넘게 일했는데, 오랜 시간을 일관되게 자신한테 충실했기 때문이다.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을 좋아하나? 전문적으로 디자인을 공부하지 않았기에 어떠한 규칙도, 제한도 없다.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에 거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고, 다른 이들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나? 나는 어렸을 적 엄청난 상상력을 발휘하곤 했다. 사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일까 공간이나 사물, 옷 등 모든 면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좋아하고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싶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챕터원에만 공식 수출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며 큰 관심이 있는 시장이다. 천천히 알려가는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의 반응을 듣고 싶다.

 

모노톤 인테리어

블랙과 화이트, 모노톤이 주를 이루는 스튜디오 내부. 벽에 걸린 독특한 셰이프의 행잉 오브제와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동물 뼈 모양의 오브제가 인상적이다.

 

주방 인테리어

스튜디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투굿을 위한 작은 주방. 화이트와 브라운 계열의 식기로 디스플레이해 색감에 통일을 주었다. 창가에 있는 행잉 식물이 싱그러움을 더한다.

 

런던 메이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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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뒤편 작은 마당에서 바라본 내부.

 

런던 레드 처치 스트리트

하우스 오브 투굿이 있는 런던의 레드 처치 스트리트의 모습. 톤 다운된 거리 분위기가 브랜드 파예 투굿이 추구하는 색감과 닮아 있는 듯하다.

 

롤리폴리 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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