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HOME FURNISHING ③

SPRING HOME FURNISHING ③

SPRING HOME FURNISHING ③
많은 이들이 새출발하는 이즈음, 우리 집에도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주목하자. 익숙한 공간을 가구 하나로 새롭게 만들어줄 봄맞이 가구 쇼핑.    

마드리드 테이블

마드리드 테이블 간결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유선형 디자인의 식탁으로 공간을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 다리를 콘크리트로 만들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상판은 세라믹과 유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보컨셉에서 판매. 1270(Ø)×750(H)mm, 1백86만원대.

   

라운드 카리 테이블

라운드 카리 테이블 심플한 원형 상판과 가느다란 철재와 단단한 오크나무로 만든 다리가 멋스럽게 어우러져 소재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테이블이다. 아르텍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1100×740mm, 2백만원.

   

PALAIS ROYAL

PALAIS ROYAL 간결하면서도 우아함이 돋보이는 테이블로 마치 유럽의 오래된 건축물을 떠올리게 하는 기둥과 오크나무의 질감이 조화롭다. 라곰에서 판매. 1300×730mm, 4백20만원.

   

EM 테이블

EM 테이블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테이블로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상판을 고밀도 압축 패널로 제작해 튼튼하며, 다리를 넓은 삼각형으로 디자인해 안정적이다. 루밍에서 판매. 1800×900mm, 3백54만원.

   

웨이브 테이블

웨이브 테이블 케네스 코본푸의 제품으로 바다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천연 소재를 사용해 핸드메이드로 제작했으며 월넛과 다크 브라운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인다디자인에서 판매. 2000×740mm, 5백만원대.

   

식스 오벌 테이블 클래식 월넛

식스 오벌 테이블 클래식 월넛 기다란 라운드 테이블과 부드럽게 떨어지는 다리가 돋보이는 오벌 테이블은 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로만 만들어 어떠한 공간에서도 잘 어울린다. 챕터원에서 판매. 2130×950mm, 5백90만원.

   
CREDIT
assistant editor 윤다해
TAGS
SPRING HOME FURNISHING ②

SPRING HOME FURNISHING ②

SPRING HOME FURNISHING ②
많은 이들이 새출발하는 이즈음, 우리 집에도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주목하자. 익숙한 공간을 가구 하나로 새롭게 만들어줄 봄맞이 가구 쇼핑.  

밀라노 선인장 북 선반 클래식

밀라노 선인장 북 선반 클래식 그레이 컬러의 묵직한 철제 선반으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이 특징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책을 많이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포인트 가구로 좋다. 두닷에서 판매. 390×290×1500mm, 23만원대.

   

BEL SHELF

BEL SHELF 3칸의 책장과 선반의 조합으로 공간에 맞춘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비아인키노에서 판매. 83만원.

   

엔들러스 셀프 유닛

엔들러스 셀프 유닛 모듈 형식의 선반 시스템으로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으로 사용하거나 물건을 수납하고 전시할 수 있다. 2가지 높이와 2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노메싸에서 판매. 280×240×1770mm, 1백47만원.

   

굿플레이스 수납장

굿플레이스 원목과 다크 그레이 컬러의 조합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수납장이다. 아카시아 무늬목을 사용해 단단하며 내구성과 표면 강도가 우수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까사미아 제품. 824×415×2090mm, 1백18만원.

   

모노 선반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소재의 패널로 구성되며 벽면에 고정하거나 어느 공간에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욕실에서 사용 가능한 재질이다. 르위켄에서 판매. 690×168×490mm, 13만원대.

   

벤드 벽장

벤드 정사각 모듈 박스를 조합해 S모양으로 설치하는 벽장으로 단순한 조합이지만 공간에 생동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42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몬타나 제품으로 스페이스로직에서 판매. 1392×300×1770mm, 2백26만원.

CREDIT
assistant editor 윤다해
TAGS
컬러와 패턴 조합의 마술사

컬러와 패턴 조합의 마술사

컬러와 패턴 조합의 마술사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앤서니 바라타는 과감한 컬러를 사용하면서도 전통을 중시하며 예측 불허한 스케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위크엔드 막스마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2019 S/S 난터켓 캡슐 컬렉션과 그의 프라이빗한 공간인 집은 특유의 화려하고 매력적인 스타일로 눈을 뗄 수 없었다.  
봄 거실 인테리어한여름의 바닷가가 떠오르는 거실 모습. 여성스러운 컬러와 볼드한 체크 패턴으로 꽃향기가 날 것만 같은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앤서니 바라타가 가장 좋아하는 작업 공간 중 하나다.
  앤서니 바라타 Anthony Baratta는 캐주얼 쿠튀르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크엔드 막스마라와 2019 S/S 컬렉션을 함께했다. ‘난터켓 Nantucket’ 캡슐 컬렉션은 미국의 세계적인 여름 휴양지인 케이프 코드에서 영감을 받아 시원한 여름날을 연상시킨다. 끝없이 펼쳐진 항구와 매력적인 정원이 가득한 주택은 드레스, 스커트, 바지, 액세서리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동서양이 조합된 시누아즈리 프린트, 마린 모티프, 식민지 시대의 골동품 그리고 활기찬 플로럴 패턴은 앤서니 바라타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프린트라 할 수 있다. 난터켓 캡슐 컬렉션은 이러한 요소를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사용해 녹여냈다. 앤서니 바라타가 선보이는 패션 작업을 보고 있으니 그의 지극히 사적인 공간인 집이 궁금했다. 얼만큼 화려하고 인상적일까? 그가 살고 있는 집과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흡족할 만한 결과가 나온 작업실 두 곳을 공개했다. 컬러와 패턴과 사랑에 빠진 그의 집은 고대 조각물과 앤티크 소품, 동서양이 적절히 어우러져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다.  
앤서니 바라타인테리어 디자이너 앤서니 바라타의 모습. 그가 입고 있는 옷과 신발만 봐도 확고한 취향을 읽을 수 있다.
 

INTERVIEW

위크엔드 막스마라와는 어떻게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나? 위크엔드 막스마라 팀에게 우리의 계획과 기획안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그 후 초안이 만들어졌다고 연락이 왔고, 이번 컬렉션이 탄생했다.

컬러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받나? 컬러에 대한 나의 영감은 예술에서부터 시작된다. 컬러는 디자인을 창조하는 방법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에 내게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꼭 적용하고 싶은 컬러나 패턴이 있나?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거실이고 블루와 레드 컬러의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꾸미고 싶다. 나는 항상 볼드한 컬러부터 시작하곤 한다.

중국 도자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동서양의 이국적인 조화를 의미하는 시누아즈리 스타일을 선호하는가? 그렇다. 하지만 아메리칸 스타일과 적절한 조화를 이뤘을 때의 무드여야만 한다.

 

2019 S/S 난터켓 캡슐 컬렉션

앤서니 바라타 위크엔드 막스마라앤서니 바라타와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협업으로 선보인 2019 S/S 난터켓 캡슐 컬렉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컬러의 향연이 멋스럽다.
 

집에서 컬러와 패턴을 절제한 공간은 어디이며, 그 이유는 뭔가? 침실이다. 다른 곳보다는 단조로워야 평화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보통 비어 있는 곳에서부터 설계를 시작한다고 하던데,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밖에서부터 들어오는 빛과 공기와 관련 있으며, 내부와 외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맥시멀리스트라고 생각하는가? 당신한테 미니멀리즘은 어떤 의미인가? 나는 맥시멀리스트다. 내게 있어 미니멀리즘은 컬러와 사물의 한계일 것이다. 나의 디자인에서 사용되지는 않지만 미니멀리즘 또한 주목하고 있다.

인테리어를 할 때 보통 사람들은 과감한 컬러 사용을 힘들어 한다. 이들은 위한 조언을 한다면? 옷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옷이나 스카프, 양말을 선택해 자신만의 컬러 조합을 해보고 이를 실내에 적용해볼 것을 권한다.

당신에게 있어 ‘프리티 Pretty’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나에게 ‘예쁘다’는 의미는 컬러와 패턴의 조화를 말하며, 좀 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의미한다.

 

거실 오브제

호피 소파

거실 인테리어

침실 인테리어전체적으로 브라운, 베이지, 블랙으로 컬러를 통일한 앤서니 바라타의 집. 집 안 곳곳을 장식한 앤티크 소품과 식물, 꽃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터뷰에서 말했듯 침실은 컬러를 단순화한 대신 패턴에 집중했다.
 
믹스 매치 인테리어앤서니 바라타가 작업한 현장 중 한 곳. 볼드한 블랙 스트라이프와 레드 컬러의 바닥으로 완성한 강렬한 아메리칸 무드에 앤티크 사이드 테이블을 믹스&매치한 점이 돋보인다.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