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05일
모로소 Moroso
모로소 2세대인 파트리치아 모로소 PatriziaMoroso와 그녀의 오빠인 로베르토 모로소 RobertoMoroso가 브랜드를 이끌기 시작하면서 이탈리아 가구 업계에 큰 획을 그은 모로소는 내로라하는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개성 강한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올해 역시 모로소 부스는 아트 디렉터인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Patricia Urquiola의 총괄 아래 완성됐다. 잉고 마우러 Ingo Maurer의 조명과 크바드랏 Kvadrat의 러그, 이탈리아 동부 지역인 프리울리 Friuli의 작은 아틀리에에서 제작된 공예품 등을 볼 수 있었다. 올해 모로소는 ‘부드러운 원단 SoftFabric’을 컨셉트로 1970년대 사용된 고가의 원단 부클레 Bouclé를 이용한 소파와 의자 컬렉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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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5일
칸토리 Cantori
1976년 산테 칸토리 Sante Cantori가 설립한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칸토리는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금속의 우아함을 살린 미라주 Mirage 캐비닛과 금속과 나무가 결합된 미라주 테이블, 클래식한 컨셉트의 소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죽 소파 아테네 Atenae, 나무와 알루미늄으로 이뤄진 모듈형 북케이스 혼콩 Hon Kong 등을 출시했다. 칸토리의 제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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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5일
보피 Boffi
욕실부터 침실 및 스토리지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완벽하게 적용해 8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보피.
보피는 짙은 녹색의 낙원을 테마로 다이닝룸, 베드룸, 리빙룸으로 나뉜 부스에 신제품을 선보였다. 마법의 상자를 떠올리게 하는 미래적인 디자인의 오블루 Oblú 캐비닛과 도톰한 패딩을 더해 최상의 폭신함을 제공하는 오버시스 Overseas 암체어, 장식적인 요소를 덜어낸 하늘색 파스텔 톤의 패브릭 다이닝 체어 마르티니카 Martinica, 1930년대 미국의 아르데코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킹맨 Kingman 소파 등 보피만의 클래식한 감성으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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