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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툴 60을 재해석한 14명의 작가들
갤러리 이알디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건축 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이너인 알바 알토의 ‘스툴 60’을 주제로 한 <One Chair is Enough>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275c, 권철화, 김건주, 김재훈, 김참새, 김충재, 나난, 남궁호, 주재범, 스팍스 에디션, 오유미, 이규태, 이광호, 티보에렘으로, 총 14명의 작가가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진행 방식이 꽤나 독특하고 흥미롭다. 갤러리 이알디는 14명의 작가들에게 스툴 60을 택배로 전달했고, 모든 작가들은 스툴 60의 인증 사진을 찍고 올려 진행 방식을 알리곤 했다. <One Chair is Enough>전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과 기능주의 가구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알바 알토의 스툴 60을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전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