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 에디터 출신이 만든 프랑스 리빙 브랜드 더 소셜 라이트 패밀리를 소개한다.
더 소셜 라이트 패밀리는 인테리어, 리빙 관계자라면 한 번쯤 들어본 사이트일 것이다. 2013년 프랑스 육아 잡지의 에디터 출신인 콘스탄스 겅나리 Constance Gannari가 시작한 1인 매체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독특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그녀는 파리, 런던, 뉴욕, 밀라노 등 전 세계의 가족을 찾아 그들의 삶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찾아내 이 사이트에 담아내고 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집, 게이 커플의 집, 아이가 많거나 없는 집 등 가족이라는 참된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글과 사진을 소개하는데, 화려하거나 인위적이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우리의 삶이 녹아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자연스러움이 주는 힘은 강렬한 느낌과 달리 오랜 시간 자주 보고 싶게 만든다. 더 소셜 라이트 패밀리는 2013년 시작되어 운영자 콘스탄스가 TV 채널 메종+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이러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17년 자체 인테리어 브랜드를 출시하며 온라인 판매로 꾸준히 성장한 결과 2019년 5월, 파리 2구에 첫 번째 공식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에는 콘스탄스가 만나고 대화를 나눴던 가족들한테서 얻은 상상력과 영감이 스며 있는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공간에 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과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더 소셜 라이트 패밀리가 직접 수공예 장인한테 제품을 의뢰하고 제작하기에 가격이 합리적이다. 그동안 그녀가 느꼈던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은 물론, 자연스러운 집이 주는 정겹고 따스한 인테리어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add 12 Rue Saint-Fiacre, 75002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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