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잘해보겠노라 다짐하며 책상을 정리한다. 디자인 사무 용품으로 세련된 업무 환경을 연출해보자.
올해는 잘해보겠노라 다짐하며 책상을 정리한다. 디자인 사무 용품으로 세련된 업무 환경을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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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아트 바젤에서 만난 브랜드의 주목할 만한 콜라보레이션 소식.
1 라프레리×발브에나 스위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는 유명 예술가 파블로 발브에나와의 협업으로 빛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빛의 예술작품을 만들었다. 그는 대표작인 ‘아레이 Array’에서 영감 받은 ‘웨이브 Wave’라는 빛 설치작품을 디자인해 선보였다. 라프레리의 브랜드 가치인 정교함, 미학, 혁신을 완벽하게 표현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2 베르사체×사샤 비코프 베르사체가 마이애미 아트 바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사샤 비코프와의 협업을 선보였다. 전시를 위해 사샤 비코프는 베르사체의 룩에서 영감 받은 가구를 제작했으며, 이는 베르사체의 옷과 함께 전시되었다. 특히 1994년 S/S 컬렉션에서 영감 받아 제작한 침대는 서프 보드를 사용했으며, 비비드한 색상과 베르사체의 아이코닉한 프린트로 재구성했다. 또한 1993년 S/S 컬렉션은 태양, 달, 별이 프린트된 골드 톤의 커피 테이블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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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가 20주년을 맞아 2020-21년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앙코르 Encore’를 선정했다.
그동안 제시했던 트렌드의 흐름을 되짚어보고 미래에도 기억할 만한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해 12월 4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하는 공간적인 변화에 주목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홈족을 사로잡기 위해 상업 공간이 더욱 감각적으로 변할 것이며, 집은 휴식 공간 외에도 소비와 생산이 함께 일어나는 복합적인 성격을 띠게 될 거라고 예측했다. 이런 현상을 집을 애착 공간으로 여기는 헤드스페이스 Headspace, 싱글 라이프를 선택한 이들의 주거 형태인 롱로너 Longloner 등 6가지 공간 키워드로 표현했다. 또 시각적인 충돌 효과로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러브 누아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안식처를 표현한 데일리 에픽, 개인의 성취감을 위해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드림 픽션의 디자인 테마도 함께 제안했다. 올해에는 집에서 온전히 나만의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새로운 반란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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