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감싸도, 뒤늦은 한파가 몰려와도, 마음만은 이미 봄을 향한다. 그런 의미에서 침실 분위기를 달라지게 할 이불부터 바꿔볼까.
사진출처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com)
키티버니포니 Bedding Set Bread
네덜란드 출신의 패턴 디자이너인 제시카 닐슨의 패턴을 적용한 브레드 베딩 세트. 튤립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니 통통하게 부푼 빵 모양이라는 점이 귀여운 포인트다. 갈색과 아이보리색의 조화가 빈티지하고 포근해보이며 20수 평직의 부드러운 면 소재로 내부에는 커버와 솜을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이 부착돼 있다. 퀸 사이즈 20만55천원 (베게 커버 포함). 키티버니포니 kittybunnypony.com에서 판매.
사진출처 가타(gata.co.kr)
가타 Big Waves
불규칙한 겹주름이 독특한 빅 웨이브 침구는 이불 측면에 끈을 리본으로 연출하면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80수 고밀도 평직으로 제작했으며 뒷면은 주름이 없다. 민트, 아이보리, 핑크, 네이비, 블랙 컬러로 만나볼 수 있지만 주름포인트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겐 민트 컬러가 제격일 듯! 퀸 사이즈 42만원(베개 커버 포함). 가타 gata.co.kr에서 판매.
사진출처 이르마홈(www.irma-home.com)
이르마홈 아우로이 호텔 베딩 세트
포르투갈 산 순면으로 60수 새틴으로 제작한 침구 세트. 은은한 광택과 매끈한 촉감, 방안을 환하게 만드는 깔끔한 흰색 침구가 호텔에 온 것 같은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새틴 소재이지만 튼튼한 4겹실을 사용해 올 풀림, 뜯김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카멜 베이지, 다크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의 보더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끈이 아닌 스냅 단추 형식으로 충전솜을 고정하고 이불 커버가 단추 여밈 방식이어서 마음껏 뒤쳑여도 커버와 충전솜이 분리되지 않는 점도 몹시 매력적이다. 퀸 사이즈 (베개 커버 포함) 26만9천원. 이르마홈irma-home.com에서 판매.
사진출처 자라홈(www.zarahome.com/kr)
자라홈 자수차렵이불
엠보싱처리한 클래식한 문양과 곡선으로 이뤄진 가장자리 디테일이 특징인 자수 차렵이불(제품번호 0989/005). 기존 이불 위에 올려서 베드 스프레드처럼 활용하거나 가벼운 블랭킷으로 활용하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 홑이불로 사용하기에 좋다. 100%폴리에스터 소재이며 퀸 사이즈 이불 21만9천원. 자라홈 www.zarahome.com/kr 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