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패브릭 소파는 관리가 힘들어서 별로야’라는 편견을 가진 이들을 위한 특별한 패브릭 소파 모음. 최근 패브릭 소파의 화두는 기능성 원단이다. 여기에 브랜드의 개성이 더해져 가죽 소파 못지 않은 다양한 기능과 멋을 자랑한다.
바이헤이데이 멀티소파 04 워터세이프
워터세이프 패브릭으로 제작한 소파로 액체 오염에 강한 소파다. 워터세이프 패브릭은 방수기능성 원단으로 물이나 음료를 먹다가 쏟아도 오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염이 발생했을 때는 소량의 물을 묻히거나 세제를 희석한 물을 묻힌 후 부드럽게 닦아서 얼룩을 제거한 뒤 마른천으로 물기를 닦아내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원한다면 패브릭을 분리하여 제시된 방법에 따라 세탁도 가능하다. 또 니팅 원단으로 간격이 미세해서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여러모로 실용적이다. 바이헤이데이 특유의 간결하고 모던한 디자인도 거실 인테리어를 위한 선택으로 만족스럽다. 현재 15% 할인 중으로 2백70만원대.
봄소와 참이 3.5인용 아쿠아클린 패브릭 원목소파
국내에서 제작하는 소파 브랜드 봄소와에서 선보이는 소파로 구석구석 신경 쓴 소파다. 우선 겉의 프레임은 AA등급의 최상급 고무나무를 사용해 식물성 천연 오일로 마감했고, 내장재는 에어 쿨링 기능이 적용된 메모리폼으로 좌방석을 제작해 열을 흡수하고 복원력이 뛰어나다. 등쿠션은 구스 페더로 만들어서 몸을 편안하게 받쳐준다. 가구 조립시 사용한 접착제는 가장 강력한 국제 친환경 인증인 ECO-PASSPORT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이 된다. 무엇보다도 소파 패브릭은 62종의 박테리어, 곰팡이, 진드기 테스트 검증을 완료했고, 액체를 비롯한 각종 오염을 물을 사용해서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아쿠아클린 원단이다. 취향에 따라 5가지 아쿠아클린 원단을 고를 수 있고 색상도 다양해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원단 종류에 따라 다르며 3백만원 초반대다.
에싸 트루디 4인 침대형 르브와 패브릭 소파
에싸의 르브와 원단은 퓨앤케어 공법으로 마감한 원단이다. 화학처리된 실리콘이 아닌 95% 물로 만든 수성용액으로 원단을 마감해 더 부드럽고, 발수력이 강하다. 또 항균 기능으로 진드기와 박테리아 등 유해 세균이 서식하지 못하며 액체를 쏟거나 오염 물질이 묻어도 물이나 중성세제로 쉽게 닦아낼 수 있다. 트루디 4인 침대형 르브와 패브릭 소파는 특히 형태가 매력적이다. 메모리폼 토퍼가 내장돼 있는 침대형에서는 낮잠을 자거나 기대어 쉴 수 있고, 소파형에서는 앉아서 쉴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이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해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쓰임새가 다양할 듯. 가격은 현재 할인 중으로 1백8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