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주머니를 닮은 빈백은 자유로운 형태로 내 몸에 맞게 변형이 되어 마치 나를 포근히 안아 주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한 번 앉으면 푹신함에 빠져 나올 수 없는 마약 같은 빈백 체어들을 소개한다.
빈백의 가장 대표 브랜드 팻보이자 팻보이의 대표 아이템 빈백. 두 명도 함께 앉을 수 있는 널찍한 사이즈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도 훌륭하다. 컬러풀한 다양한 컬러와 팻보이의 큼직한 로고가 특징. 공간에 강력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눕힐 수도 있어 멀티 빈백이라고도 할 수 있다. 49만 8천원. 루밍에서 판매.
푹신한 소파를 작은 사이즈로 가볍게 만든 무지의 푹신 소파. 1인 가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으로 어디든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는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오토만이나 등 쿠션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9만9천원, 무지에서 판매.
보니타의 대형 코쿤 빈백 스웨이드는 이름 그대로 곤충의 고치처럼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유연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스웨이드 소재로 앉았을 때 더 부드럽고 편안하다. 빈백에 있어 중요한 것은 충전재가 잘 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것인데 보니타는 충전재 리필이 가능하다. 15만8천원, 보니타에서 판매.
흐트러짐 없이 정돈된 디자인으로 내 몸에 맞게 변형이 되는 기특한 폴리몰리의 607C 빈백은 신장 190cm까지도 편안하게 머리를 기댈 수 있다. 또 내추럴한 컬러들이 다양하게 있어 두 개의 제품을 둘 때 컬러매치를 통해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소파대신 공간에 두어 사용하기에도 제격. 패브릭이라 오염이 걱정되지만 간단하게 지퍼를 열고 커버를 벗겨 세탁기에 넣으면 끝이다. 27만9천원, 폴리몰리에서 판매.
영국 빈백 브랜드 엠비언트 라운지는 고급 유럽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컬러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면과 리넨, 비스코스 등으로 제작한 원단이 정전기 방지 효과는 물론 공기가 잘 통해 땀이 차지 않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이 안락함을 배가 시키고, 측면에 포켓이 있어 TV 리모콘 등 수납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엠비언트 라운지 제품, 2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