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 브랜드 간 Gan과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Patricia Urquiola가 협업한 가든 레이어Garden Layers는 아름다운 색감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구성 덕분에 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컬렉션은 테라스부터 해변, 수영장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컬렉션으로 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웃도어 컬렉션이기도 하다. 최근 간에서 가든 레이어 컬렉션을 리사이클링 버전으로 출시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만드는 과정에서 해양 오염을 줄이고, 내구성은 오히려 더 높아져서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가든 레이어 컬렉션의 러그 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882개의 재활용 페트병이, 원기둥 형태의 롤 베개를 만드는 데는 224개의 재활용 페트병이 사용된다고 하니 전체 컬렉션을 제작하면서 재활용 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피 밀레트는 “우리는 지구의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지속 가능한 일에 전념해야 한다. 순환 경제를 촉진하고, 자원을 사용하는데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새로운 가든 레이어 컬렉션 출시의 의의를 전했다.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의 뛰어난 색채 미학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환경까지 생각한 가든 레이어 컬렉션을 시작으로 더 많은 브랜드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 행보에 동참하길 바란다. web www.gan-ru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