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을 위한 소파

한 사람만을 위한 소파

한 사람만을 위한 소파
프리미엄 소파를 제작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깐깐하게 고른 친환경 소재를 더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소파를 만드는 봄소와 이야기.  
풍성한 볼륨감의 은가비 소파는 등받이의 이동이 가능해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집안의 중심인 거실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구라 하면, 단연 소파다. 온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구인 만큼 소파는 무엇보다 깐깐하게 선택해야 한다. 집 안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디자인과 소재는 물론 편안한 착석감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형태가 중요하다. 스테이 앳 홈이 트렌드인 만큼 잘 고른 소파 하나로도 스마트하고 지루하지 않은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만의 소파를 찾을 것인가. 제조 기반의 국내 소파 브랜드 봄소와에서는 가죽과 패브릭의 다양한 마감재부터 컬러, 사이즈, 쿠션감까지 맞춤 제작이 가능해 나만의 소파를 디자인해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늬 소파.
  1993년 소파 제조업을 시작한 봄소와는 2017년 봄소와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지금까지 전국 백화점과 직영, 대리점 등 30곳의 매장을 확장하며 국내 소파 브랜드로 단단히 자리매김했다. 단 한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소파에 담아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소파를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하는 모든 요소를 직접 선택함으로써 소비자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파를 선사한다. 사실 다양한 디자인의 소파가 있지만 모든 소파가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킨다고 할 수는 없다. 생활 환경과 방식, 취향에 따라 소파의 디자인이 달라지는데, 봄소와에서 바로 그 포인트를 짚어냈다.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고루하지 않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친환경 소재로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봄소와의 스테디셀러인 우솔 소파.
  봄소와 소파가 남다른 이유는 또 있다. 소파의 퀄리티 또한 훌륭하다. 소파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가죽은 세계 1등급 원피 생산지인 남부 독일산의 슈타크 통가죽을 사용한다. 이 가죽은 볼펜도 물로 지울 수 있는 이지클린 기능을 자랑한다. 또 오코텍스 1등급 친환경 인증을 받은 스페인 아쿠아클린 등 총 101가지 마감재를 보유하고 있다. 북유럽 자작나무와 친환경 E0등급을 받은 합판으로 만든 프레임을 오코텍스 에코 패스포트 인증을 받은 네덜란드 SABA 수정 접착제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친환경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파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소파 오롯부터 봄소와의 스테디셀러로 국내 시장의 원목 패브릭 소파 트렌드를 불러온 우솔, 앞뒤로 이동이 가능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침대로도 사용 가능한 은가비,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을 녹인 한겨레 소파 등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하지만 명확하고,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며, 보이지 않는 소파 안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고려한 봄소와 소파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확고한 취향을 지닌 요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국내 소파 제조업을 굳건히 지키며 ‘Made in Korea Sofa’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는 봄소와의 미래를 응원한다.  
 
편안한 쿠셔닝이 특징인 한봄찬소파.
 
곡선의 완급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푸르 소파는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난 언밸런스한 팔걸이가 특징인 해비치 소파.
 
전통적인 옹골찬 구조와 단순하지만 명확한 디자인의 한겨례 소파.
 
거위털과고밀도폼이 내장돼 착석감이 뛰어난 나비잠 소파.
 
모듈형 소파 오롯은 등받이를 움직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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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대가

곡선의 대가

곡선의 대가
론 아라드의 손에서 탄생한 곡선은 늘 예기치 못한 형태를 만들어낸다. 지루함을 견디지 않고 일상을 비트는 것. 그의 곡선이 언제나 과감하게 변주하는 이유다.  
론 아라드. Ⓒ Ron Arad

론 아라드 Ron Arad는 현대 산업디자인을 논할 때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디자이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태어난 그는 1973년 예루살렘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영국으로 이주해 런던의 아키텍추럴 어소시에이션 스쿨 건축과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그는 이라크 출신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 등의 걸출한 건축가와 함께 공부했으며, 졸업과 함께 바로 건축의 길로 들어선다. 이탈리아 모데나의 마세라티 쇼룸이나 텔아비브 오페라 하우스, 한국의 직지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파빌리온 등 건축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이런 행적과도 깊은 연관이있다. 하지만 몇년 후 그는 방향을 돌려 피터킨, 톰딕슨과 함께 가구 공방 겸 쇼룸인 원오프 OneOff를 차리며 가구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선다.  
마치 무한대를 그리는 듯한 형태의 리플 체어. Ⓒ Ron Arad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론 아라드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것은 이즈음부터다. 반원 모양의 곡선 비계와 키클램프를 조립해 만든 로버 체어를 장 폴 고티에가 우연히 보고 구입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이후 론 아라드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한 그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디자인을 펼쳐가기 시작한다. 론 아라드의 작품 세계는 크게 ‘곡선’이라는 요소로 점철된다. 특히 그는 곡선 특유의 자유분방한 표현력을 사랑했다. 언제든 변주할 수 있는 선이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 이상의 것을 구현해 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 또한 대부분의 작품이 모두 조형과 가구의 경계에 놓여있다고 할 만큼 론 아라드는 미학적인 부분과 함께 기능성도 염두에 두었다. 일상에 도사린 것에 집중하면서도 만약에라는 질문을 늘 달고 산다는 그는 당연한 것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이 디자인적 원동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테인리스 판을 구부려 제작한 웰템퍼드 체어. Ⓒ Ron Arad
  스테인리스 철판을 휜 다음 철판이 지닌 탄성으로 등받이와 쿠션의 편안함을 구현한 웰템퍼드 체어 Well-temperd Chair부터 마치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 구불구불한 외관을 지닌 선반 북웜 Bookwarm 그리고 시그니처 작품이자 그의 디자인 중 최초로 대량생산된 톰백 체어만 보더라도 자연스레 그의 세계를 짐작할 수 있다. 올해 일흔에 접어든 그의 작품 세계는 현재까지도 팽창하고 있다. 2020년 4월 코로나19가 영국을 뒤덮었을 당시 론 아라드는 살바도르 달리, 피카소 등의 예술가를 드로잉한 마스크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여전히 기민하게 일상을 관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그의 감각은 안일하게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색다른 귀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알레시와 함께 작업한 유기적인 형태의 그릇 베이비붑. Ⓒ Ron Arad
 
시그니처와도 같은 비트라의 톰백 체어. Ⓒ Ron Arad
 
드리아데와 협업한 MT3 로킹 체어. Ⓒ Ron A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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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포근한 밤비 소파

이름처럼 포근한 밤비 소파

이름처럼 포근한 밤비 소파
넵스홈에서 선보인 밤비 패브릭 3인 소파는 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만한 소파다.  

  90cm의 넉넉한 깊이와 등받이 높이가 달라 어떤 자세를 취해도 편하게 쉴 수 있다. 등받이 높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두 가지 높이의 등받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분명 장점이다. 또 한쪽 부분은 팔걸이가 개방돼 있어 사이드 테이블을 두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방수 코팅 처리가 된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해 생활 오염에 대한 걱정이 덜하다. 내장재로는 푹신한 거위털과 쉽게 꺼지지 않는 고탄성 스펀지를 사용했다. 믹스&매치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소파 디자인에도 만족할 듯.

tel 02-3460-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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