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업무를 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프란체스코 파신 Francesco Faccin이 디자인한 테이블 하비 Harvey는 만능의 동반자가 되기에 충분하다.
하비는 오랜 시간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구조인 이젤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테이블의 다리이기도 한 이젤 구조에 전기가 공급된다. 덕분에 다리에 있는 콘센트와 USB 포트에 전원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집에서 생활하면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물건은 다양하기만 하다. 넓이가 2400~3000mm 되는 테이블에서 노트북도 하고, 토스터를 연결해 빵을 구울수도 있고, 다른 쪽에서는 무선 주전자로 물을 끓일수도 있다. 집콕 시대에 홈 오피스를 위한 테이블로 제격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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